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쨈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도안동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랑만'에 가려고 했는데,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미처 알지 못해 결국 다음을 기약하며 근처 다른 맛집을 찾았습니다..!
바로 근처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륜치 비스트로' 였는데요..! 깔끔한 인테리어와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륜치 비스트로의 내부 모습이구요. 주변이 바로 작은 숲? 언덕과 연결되어 있는 언덕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라 주변 푸르른 경관이 정말 멋졌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도 참 멋있었구요..!
륜치 비스트로의 메뉴판이구요..! 스몰 디쉬(small dish)와 앙트레(Entree), 파스타, 리조또 등의 메뉴가 있었습니다. 놀라웠던 것은 스몰 디쉬에 '뽈뽀'가 있는 것이었는데요! 예전에 포르투갈 여행을 갔을 때 뽈뽀를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시켜보았습니다!
가격대는 1만원대 초반에서 2만원대 초반까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었고 이탈리안 레스토랑 치고 적정한 가격에서 조금 비싼 느낌이었지만, 막상 맛을 보고 나니 아주 적정한 가격이라고 느껴질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키친도 오픈형 주방으로 되어 있어서 사장님께서 요리하시는 모습을 직접 볼 수가 있었는데요. 요리하는 냄새를 맡으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륜치비스트로 테이블 위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이었는데 참 예뻐서 요리를 기다리며 찍어 보았습니다. 옆으로 숲 같은 모습이 펼쳐지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인테리어도 하나하나 세심하게 선택하신 것이 느껴져서 참 기분 좋은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식전빵으로 나온 빵이구요. 테이블은 세라믹 식탁이어서 차가운 감촉이 참 좋았는데요. 또 바삭한 치아바타와 같은 식감의 빵과 오일을 찍어 먹으니 참 맛났습니다!
식기도 다 예뻐서 찍어 보았구요..! 길쭉하고 약간의 볼륨감이 느껴지는 커트러리가 '큐티폴 고아' 커트러리를 연상 시키는 디자인이었는데요. 라인이 더 예쁘게 빠져 커트러리를 봤을 때부터 또 기분이 좋았네요!
첫 번째로 나온 스몰 디쉬인 '뽈뽀' 였구요! 기대 이상의 맛이어서 너무너무 신나게 먹었습니다!!!👍 포르투갈에서 3년 전? 에 뽈뽀를 먹은 이후로는 이렇게 맛있는 문어 요리를 먹은 기억이 없었습니다. 구운 문어 요리와 함께 구워진 감자와 오일, 소스도 너무너무 맛있어서, 다시 뽈뽀를 먹기 위해서라도 이 비스트로에 와야 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위에서 찍은 사진도 참 예쁘죠?? 치즈를 갈아 올린 것과 샐러드처럼 함께 곁들여진 채소들이 참 맛있어 보였습니다!
가까이에서 본 사진도 참 멋지죠?! 당장이라도 다시 먹으러 가고 싶네요!
두 번째 요리는 홍새우 대파 파스타 였는데요! 파스타 위에 올려진 통통한 새우들 보이시죠?! 새우도 정말 맛있었을 뿐 아니라 파스타도 참 맛있었습니다.
위에서 찍은 사진도 정말 맛나 보이죠? 다시 레스토랑에 금방이라도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네요!
세 번째 시킨 요리는 포르치니 리조또 였는데요. 위에 직접 송로 버섯을 갈아서 올려 주시는 멋진 퍼포먼스까지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리조또가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 사실 함께 갔던 세 명의 친구 모두 이 리조또를 레스토랑 최고의 요리라고 할 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꾸덕한 트러플 오일과 송로버섯이 정말 잘 어울려서 다시 가더라도 이 요리는 꼭 다시 시킬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혹시 륜치 비스트로에 가시는 분이 계시면 꼭 이 리조또는 꼭 시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강추하는 맛입니다💕
심지어 함께 주신 토마토피클도 정말 맛있었어요..! 토마토로 이렇게 피클 맛을 낼 수 있을지 몰랐는데 정말 모두 마음에 드는 한 끼 식사 였습니다!
앞서 시킨 세 가지 요리 모두 너무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으로 부라타 치즈를 주문해서 한 그릇 더 먹었구요. 부라타 또한 위 사진처럼 정말 아름답게 플레이팅 되어 나왔습니다..!
부라타 치즈를 먹을 일은 많지 않았는데, 간단하게 베이컨과 순무, 토마토, 트러플 오일 등으로 함께 버무려서 먹으니 또 참 맛나는 한 그릇이 되더라구요.
륜치 비스트로는 와인을 손님이 직접 가지고 와서 요리와 함께 마시는 '와인 콜키지'도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강추하는 레스토랑입니다! 다음 번에는 꼭 와인을 가지고 가서 친구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기로 약속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기를 강추하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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