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쨈🍯의 지리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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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쨈입니다🙌

최근 남편과 함께 유성온천역 주변을 지나다 갑자기 수제버거가 먹고 싶어서 수제버거 맛집을 검색하다 들리게 된 곳입니다! 이름이 창모의 노래 '메테오'를 떠올리게 하는 곳이었는데요. '유성, 별똥별'을 의미하는 meteor를 수제버거에 붙인 점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로고나 내부 인테리어도 유성을 연상하게 만드는 세심한 배려가 보였습니다!

 

메테오 내부 인테리어

요즘 새로 생긴 가게 답게 '키오스크'가 바로 앞에 떡하니 있었는데요. 실제로 매장에 저희 둘 밖에 없었지만 키오스크로 주문했습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것이 아직은 불편하지만, 이제는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 된 것 같아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마음이 조금 있습니다.

 

수제버거 가게 답게 한 쪽 구석에는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작게 마련되어 있었구요. 라임색의 벽이 통통 튀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혼자 온 손님들도 편하게 먹고 갈 수 있도록 만들어 둔 듯한 바 좌석도 좋아 보였습니다!

 

유성온천역 바로 앞에 있는 큰 빌딩인 '푸르지오시티'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도 나쁘지 않은 듯 하구요. 지하에 주차 공간도 넉넉히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수제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테이블에 앉아 바라보는 창 밖 풍경도 푸릇푸릇하니 참 좋았구요! 매장 내부 면적은 아주 넓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좁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 였던 것 같구요. 바 테이블 외에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3개 정도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메뉴는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메테오버거, 불고기버거, 갈릭버거 등 3가지 버거 메뉴에 이것저것 토핑을 소비자 입맛대로 고를 수 있게 되어 있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저희는 메테오 버거를 먹었는데요. 남편은 매운 소스를 추가해서 조금 더 매콤하게 수제버거를 즐겼습니다! 맵찔이인 저는 매운 소스 없이 고기의 맛을 조금 더 온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당😊

 

메테오 버거가 나온 모습이구요..! 인스타 감성 낭낭한 크래프트페이퍼에 올려져 있는 버거가 너무 예뻐보여서 사진을 잔뜩 찍었네요! 수제버거이기도 하고 패티가 두 장이다보니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꽂아주신 꼬치도 참 예쁘고 인상적이었습니다. 

 

위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메테오버거'라는 인장(?)을 꾹 찍어주신 것을 볼 수 있구요. 너무 예쁘고 선명하게 잘 찍으셨죠?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소스와 재료를 정말 아낌없이 넣어 주셔서 진짜 맛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옆에서 본 메테오버거의 모습..!! 육즙이 좔좔, 소스도 듬뿍 뿌려주신 것 느껴지시죠?? 고기가 정말 너무 맛있는 버거집이었네요! 글을 쓰면서도 계속 군침이 돌 정도입니다.

 

위에서 본 메테오버거의 모습이구요! 

 

먹다가 이건 공유해야 한다는 일념 하에 찍은 단면(?) 입니다. 조금 지저분하지만, 칼로 열심히 잘라 먹은 단면이구요. 잘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패티가 두 장이라 정말 고기 육즙이 줄줄 느껴지면서도 두툼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싹싹 다 긁어 먹었구요. 다음 번에도 유성온천 주변을 지나갈 때 꼭 들리려고 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하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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