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중학교 1학년 은사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쨈입니다🙌오늘은 오랜만에 교단 diary를 써 보려 합니다. 오늘 중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이셨던, 저의 은사님을 무려 20년 만에 만나 뵌 날이기 때문인데요. 시간의 흐름이 참 무심하고 덧없다고 느끼면서도, 오늘의 귀한 만남을 통해 느낀 바가 많아, 오늘은 글로 남겨두려고 합니다. 중학교 1학년 은사님을 20년 만에 다시 찾아뵈어야겠다고 결심하는 일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사실 이 만남에는 놀라운 인연이 숨어 있었는데요. 저의 가장 절친한 친구 중 한 명인 중학교 1학년 때 친구가 지난 여름 휴가 때 강릉 가족 여행을 갔다가, 강릉의 해변에서 중학교 1학년 은사님을 우연히 만나 뵙게 된 것입니다. 눈썰미가 좋았던 친구는 바로 선생님을 따라 가서, 맞는지 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