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쨈🍯의 지리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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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는빡쌤입니다😁

1-2월동안 거의 매일같이 빵을 굽다보니, 집에서 이것저것 만들어 먹는 것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는데요. 그 중 하나로 집에서 스무디를 만들어 먹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베리 스무디는 지난 번 케잌을 장식하기 위해 샀었던 베리가 남아있어 이것을 활용해서 스무디를 만들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홈메이드 베리 스무디 만드는 법!

1. 냉동 베리류와 우유를 준비한다.(과일 1.5 : 우유 1의 비율)

이마트에서 구입한 블루베리, 라즈베리, 골든베리까지 다 섞여 있는 트리플 베리 삼총사였나? 하여튼 그런 냉동 상품이었는데요! 생각보다 알도 실하고 아주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케잌 장식을 한 뒤 조금 남아 있던 터라 스무디를 만들기 위해 우유와 함께 준비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우유의 양은 과일이 1.5, 우유가 1 정도의 비율로 베리 봉지 뒷부분에 나와 있었는데요. 저는 대략적인 눈대중을 활용해서 계량했습니다. 계량컵을 사용했지만 계량은 정확하지 않다는 그런 웃픈..? 이야기네요.

 

2. 베리를 믹서기에 담고 우유를 함께 부어준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은 항상 설레이는 일이죠. 사진만 보아도 다시 설레이는 기분이 드네요.

 

준비한 우유를 찰랑찰랑 다 부어줍니다:-) 우유 양은 원하시는 대로 편하게 조절하셔도 됩니다! 당연하게두요!

 

3. 설탕을 기호에 따라 섞는다.

우유+베리를 함께 섞은 다음 설탕을 기호에 따라 넣어줍니다. 저는 적당히 단 맛이 났으면 좋겠지만 너무너무 많이 단 것은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케잌이랑 함께 먹으려고 했기 때문에) 설탕을 조금만 부어주었습니다. 혼자 요리를 하면서 사진을 찍다보니 설탕 양이 나와 있는 사진은 못 찍었네요.

 

4. 믹서기로 쉐킷쉐킷 섞어줍니다:-)

다 섞었으면 이제 함께 믹서기로 고고! 쉐킷쉐킷 열심히 섞어 줍니다. 지난 번에는 사실 예쁘게 갈리지가 않아서 아쉬움이 컸었는데요. 이번에는 놀랍게도 우유와 베리류가 매우 잘 섞인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뿌듯!

 

이렇게 홈메이드 수제 베리 스무디는 완성을 했습니다!

 

사실 이 날, 남자친구님께서 전 날 약간의 다툼 이후 화해를 청하기 위해 케잌을 잔뜩 사 온 날이었는데요. 저도 보답으로 수제 스무디를 만들어 준 날이었습니다. 

 

케이크는 위의 사진에 나와 있는 무려 신상인..! '스타벅스 체리포레스트 케잌' 이었구요! 

 

좋은 것은 가까이서 볼게요! 케잌 상단에 커다랗게 스타벅스 로고가 박힌 벚꽃 무늬 핑크색 초콜릿이 올라가 있어서 저는 또 이름이 '체리블라썸' 아니었냐? 벚꽃이 영어로 체리블라썸이다 라는 귀여운 이야기들을 나누며 케잌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스타벅스 로고는 확실한 초콜렛이 맞구요! 케잌을 덮고 있는 화이트 초콜렛들도 맛이가 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잔에 담은 베리 스무디의 모습..! 왼쪽 잔은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해리포터의 버터비어 잔이구요. 오른쪽 잔은 알라딘 사은품으로 받은 유리컵입니다.

 

베리포레스트 케잌의 내부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마지막 사진 투척하고 이번 글은 마무리해볼까 합니다. 베리포레스트라는 이름 답게 진짜로 절인 체리들이 속에 가득가득 했어요! 외부는 화이트초콜렛으로 덮여 있고, 촉촉한 빵 안에 절인 체리가 가득하다니..! 맛이 상상이 되지 않으시나요? 여튼, 맛나게 먹었습니다. 배스킨라빈스 체리주빌레를 좋아하시거나 체리 덕후이신 분들께 추천하는 케잌입니다. 

 

오늘의 먹부림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려고 하구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한 뼘 더 성장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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