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쨈🍯의 지리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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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는빡쌤입니당😁

요즘 다시 코로나 상황이 좋지 않아지면서 어디 식당에 가서 밥을 먹기가 다시 부담스러워졌습니다ㅠㅠ

지난 주 갑자기 생선회의 씹으면 씹으수록 고소한 그 맛이 너무 생각이 나서 남치니와 함께 집 근처 오정동 농수산물 시장에 가서 방어회를 떠 와서 집에서 함께 매운탕까지 끓여 먹었습니당😉 

 

오정동농수산물시장 수산물창고 파트로 들어가셔야 하구요! 과일 청과 파트에 들어가서 한참 찾으셔도 없습니다ㅠㅠ오정동농수산물시장을 마주본 상태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창고이니 참고하세요! 둔산동 제일 가까운 창고 찾으시면 됩니다:-)

 

오정동 농수산물 시장에서는 여기 '남강수산'이 잘 해주시기로 유명하다고 해서 들어가 보았습니당:-) 옛날에 엄마랑 같이 회 뜨러 왔던 기억 이후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남강수산에 들어가자 이미 정리되어 있는 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연어가 1접시에 13,000원! 아나고도 1접시에 13,000원밖에 하지 않는 것을 보며 정말 감탄했죠:-) 저희가 먹으려고 했던 겨울이 제철이라는 대방어도 1접시에 분할해서 담겨 있는 것이 29,000원이라 기쁜 마음으로 사 왔습니다😊

 

방어가 어떻게 생긴 생선인지도 바로 확인할 수 있구요! 

 

집으로 가지고 온 방어회 한 접시와 방어 머리로 매운탕 거리까지 사 왔습니다. 방어 머리 매운탕 거리 용은 2,000원이고 양념까지 추가하면 1,000원 추가라 총 32,000원에 이렇게 푸짐한 한 상을 사 왔습니당😍 만족!

 

양념을 샀더니 이렇게 매운탕에 넣을 콩나물과 파도 싸 주셨구요! 상추와 와사비, 초고추장 등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듯 했습니당😘

 

또 요리를 매우매우 잘 하는 남치니가 요렇게 매운탕 거리를 가지고서 매운탕을 끓이기 시작했구요. 사실 저는 옆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당(부끄) 하지만 진짜 맛있었어요!!! 왼쪽 사진에 방어 머리 정말 큰 것 보이시나요? 방어가 약간 참치와 비슷한 붉은 살 생선인데 머릿살도 정말 많고 아주 푸짐했습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콩나물을 잔뜩 올려주구요! 

 

콩나물 위에 시장에서 챙겨주신 양념을 쉐킷쉐킷 부어줍니다!

 

그리고 저희는 매운탕 라면을 회와 함께 먹으려고 했기 때문에, 라면 후레이크와 라면 스프도 초큼! 넣어줍니다:-) 라면은 집에 있던 오동통면을 사용했어요!

 

모든 재료를 다 넣은 매운탕의 모습:-) 이제 10분 가량 익기만 기다리시면 됩니당! 맛있는 냄새가 솔솔 올라오면 가지고 와서 회와 함께 행복한 저녁을🤩

 

대방어의 모습이구요..! 영롱하쥬? 참치와 연어와는 조금 다른 매력! 다른 흰 살 생선들처럼 깔끔 고소한 맛은 아니지만, 방어만의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 겨울이 제철인 생선인만큼 지방이 가득한 느낌? 영양분이 가득한 느낌이었어요😉 기호에 따라 약간은 느끼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만, 참치를 평소 좋아하시던 분들은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당!(참치, 연어를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느끼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듯 해요!)

 

드디어 완성된 매운탕 라면!

 

요리 잘하는 남치니 덕분에 장에 가서 떠온 합리적인 가격의 회와 매운탕 거리로 이렇게 푸짐한 한 상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매운탕 라면도 2개나 넣었더니 아주 배 터지게 먹을 수 있었어요ㅠㅠㅠㅠ

 

2인 기준으로, 적당한 양을 드시는 커플이시라면 라면은 하나만 넣으시길 추천드립니다ㅠㅠㅠㅠ

 

감동의 대방어..!🤗 노트20으로 찍은 접사..!

 

방어도 참치만큼은 아니지만 정말 큰 생선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지, 머리가 정말 컸습니다😁 머릿살이 그득그득해서 아주 매운탕에서도 생선살을 배터지게 먹었네요! 

 

덕분에 합리적인 가격에 회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당😍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그럼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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