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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는빡쌤입니당!

오늘 아침부터 핫한 뉴스가 있어 함께 다뤄보기 위해 글을 찌구요. 바로 성탄절 이전에 수도권의 경우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추진한다는 소식입니다.

 

성탄절 이전 수도권 '5인 이상 집합 금지' 추진

출처: 한겨레

한겨레 뉴스 기사를 읽다가 가지고 왔구요. 서울과 경기, 즉 수도권 지역에서는 사실상 24일 0시부터 합의가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인천은 아직 논의 중인듯 하네요.

 

12월 24일이면 캐롤이 울려퍼지는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올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없는 것 뿐만 아니라 24일부터 무려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된다고 하니, 소규모 가족 모임도 힘들 듯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실정이네요.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이미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 이상이 지속적으로 나온 것은 1주일도 넘게 지난 일인데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 조치를 시행한다니 조치가 빠르지 못했던 것 같아 약간의 아쉬움은 남습니다😥

 

서울시와 경기도의 입장에서는 성탄 연휴와 연말 연시를 맞아서 시민들의 모임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막기 위해 행정 명령을 내린다고 하는데요. 아직도 3단계 거리두기는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 두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번 논의는 이재명 경기지사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재명 경기지사가 서울과 인천에 이를 먼저 제안했다고 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남긴 글에서, '수도권은 단일 생활권이라 서울, 인천과 동시에 5인 이상 집합을 금지하지 않으면 효과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경기도만의 자체 격상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하더라도 가게 문을 닫게 하는 조치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연말연시 방역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영업자들의 피해는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이구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10인 이상 집합금지'를 기본 조치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수도권에 24일부터 시행하게 될 '5인 이상 사적 모임 집합 금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보다도 높은 수준의 거리두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는 거의 이번 조치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인천시는 다소 신중하게 결정하려 고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인천시 역시 신규 확진자가 88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정도로 매우 심하지만 지역 경제에 미치는 피해를 고려하여 조금 더 고심한 끝에 의견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5인 이상 집합 금지, 원격 수업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기사와 뉴스 자료에 발표된 것들을 살펴보면, '5인 이상 집합 금지'란 사적인 모임을 뜻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즉, 4인까지의 모임은 가능하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가게의 입장에서는 이를 해석하는 견해 차이가 분분할 수밖에 없을 듯 하네요. 현재 많은 기사의 댓글들, 트위터의 글 또한 가게의 점원 2명이 있을 때 손님 2명만 받을 수 있는 것이냐는 등등의 다양한 해석과 논란이 생기고 있는 실정인데요. 

 

우선 정식으로 이 발표가 공표될 시점은 21일 오후 2시인 것으로 보아, 보다 구체적인 지침은 그때 함께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등교 수업은 어떻게 되는지를 함께 살펴보자면, 사실 이미 수도권에서는 대다수의 학교들이 원격 수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지금의 원격 수업이 올해 겨울방학 시작 전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제가 근무하고 있는 대전과 같은 지방의 학교들도 아직은 원격수업이 아닌 2/3 등교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곳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방의 학교들 또한 수도권의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다면, 그리고 정부의 지침 상 보다 상위의 지침이 발표된다면 조정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즉, 정리하자면 수도권의 학교들은 겨울방학 시작 전까지 쭉 원격수업으로 수업이 진행될 듯 하구요. 지방의 학교들은 아직은 원격 수업은 아니지만 아마도 다시 한 번 원격 수업 전환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알찬 하루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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