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쨈입니다🙌
요즘 가장 큰 행복 중 하나가 저녁을 든든하게 먹고 남펴니와 함께 하는 저녁 천변 산책인데요💕 산책을 하다보면 오히려 근처 식당이나 카페에서 많은 유혹을 받게 되는데요. 이 날은 결국 치킨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치맥을 하고 왔던 날이라, 사진을 세심하게 잘 찍어 두었고 오늘 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22년 5월 24일의 기록이구요. 오랜만에 맛집탐방 글을 써 볼게요!
집에서 일단 유등천 쪽으로 넘어가는 길에 이미 노을이 예쁘게 지기 시작해서 사진을 찍어 보았구요..! 날씨가 너무 좋은데 그 와중에 내려 앉은 노을이라 막 찍었는데도 감성적인 사진이 완성되었습니다😊
풀들도 성큼 자라 있는 모습, 노을과 함께 한 나무도 너무 예쁘죠?
저희 집 바로 앞에 천변을 걷다보면 새로운 대전의 랜드마크 대전 신세계 Art&Science 엑스포 타워가 앞에 보이는데요. 덕분에 도시적인 경관을 즐기며 즐겁게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당⭐
요렇게 더 노을이 내려 앉고 한참을 걷다가 천변을 올라와서 옛 둔산홈플러스 근처로도 쭉 걸어보았습니다.
거의 1만보는 걷지 않았나 싶은데요. 22년 5월의 사진이라 지금은 아예 다 허물어진 둔산 홈플러스의 겉 모습을 약간 엿볼 수 있네요😂
걷다보니 정부대전청사 근처에 회식하시는 많은 분들이 보였는데요. 굴하지 않고 열심히 걸어서 집으로 가자! 마음 먹고 걷고 있었는데 뜻밖에 너무너무 좋은 치킨 냄새가 나서, 옆을 돌아보았습니다.
바로 요런 '맥시칸치킨 청사점'의 정감가는 간판이 보였구요. 냄새가 정말 너무너무 좋아서, 오늘 운동 많이 했으니 치맥 한 건 하고 들어갈까 하면서 결국.. 치맥을 하러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역시나 정감가는 메뉴판..! 엄청 친절해보이시는 사장님께서 가져다 주셨구요!
메뉴는 아주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맥주 안주로 함께 먹기 딱 좋은 것들은 다 있었습니다..! 맥시칸 치킨은 압력 치킨으로 홍보를 하시는 모습이었는데요. 압력 간장파닭이 20,000원, 압력 양념치킨이 20,000원, 압력 후라이드 치킨은 18,000원 정도의 착한 가격을 보여주고 있었구요. 압력 똥집 튀김도 18,000원, 압력 양념 똥집 튀김과 압력 간장 파 똥집 튀김은 20,000원으로 치킨과 비슷한 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또 다른 맥주 칭구인 골뱅이 파 무침도 20,000원, 뚝배기 꼬치 어묵탕이 17,000원, 뚝배기 라면이 12,000원의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었구요!
마른 안주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대관령 먹태, 오징어, 쥐포, 한치, 쥐포, 노가리, 아귀포, 대구포 등 마른 안주도 10,000원대에서 18,000원대로 다양하게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우리가 즐길 만한 생맥주는 500cc에 4,000원이라 딱 회식 하기에 정말 좋은 가격..! 임을 볼 수 있었구요. 생맥주 포장도 가능한데 생맥주 포장은 1리터에 6,000원으로 상당히 착한 가격! 을 볼 수 있었습니당:-)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서 옆의 벽에 적혀 있는 귀여운 문구도 찍어보았구요. 엄청 오랜만에 보는 문구인 '아브라카다브라'도 볼 수 있었네요:-)
치킨이 나오기 전에 먼저 생맥주 2잔이 딱 나왔구요! 시원해보이는 잔?! 보이시죠?? 이 날 한참을 걷다가 앉아서 씨원한 생맥주를 한 잔 들이키니 이곳이 천국인가 싶을만큼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무와 과자였구요..!
압력 치킨이 무엇인가 했더니, 치킨 냄새도 일단 합격!!! 너무 좋았구요. 파도 잔뜩 올려주셔서 오랜만에 신나게 파닭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옆에서 본 모습도 이러했구요. 압력치킨이라고 해서 어떤 치킨인가 했더니 먹자마자 바로 깨달았습니다! 압력으로 튀겨서 그런지 튀김이 정말정말 바삭했구요. 지금 글을 쓰면서도 다시 먹고 싶을만큼 튀김이 정말 너무 맛있었네요ㅠㅠ
간장 소스도 너무 잘 만드신 것 같은데 이렇게 꼼꼼하게 구석구석 잘 발라주셔서 더더욱 맛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파도 이렇게 꼼꼼하게 소스에 무쳐서 주셨구요. 깨도 잔뜩 얹어주셔서 아주 고소하고 맛나게 먹을 수 있었네요..!
돌아오는 길에, 두산베어스 버스도 만나서, 즐겁게 사진 찍어 두었네요.
집 바로 근처라 남펴니와 자주 방문할 것 같은 맥시칸치킨 청사점! 압력 치킨 강력추천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대전에서 태국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분위기 맛집, 치앙마이방콕(ft.뿌팟뽕커리, 프라이드 쏨땀💕) (1) | 2022.09.15 |
---|---|
탄방역 근처 역사와 전통의 맛집, 퇴근 길 뜨끈한 국밥 국물을 먹을 수 있는 탄방동 치락골 순대👏 (0) | 2022.09.13 |
뿌팟뽕커리와 맛난 쏨땀이 있는, 카이스트 바로 옆! 어은동 잇마이타이 (0) | 2022.09.10 |
1리터 음료를 리유저블 텀블러에 담아 주는, 혜자 신상 카페 디저트39 대전탄방점(ft.탄방역 도보 5분. 사실은 괴정동) (2) | 2022.09.01 |
충정로역 분위기 맛집, 다이닝후(ft.서대문역, 충정로역 근처 데이트 맛집) (0) | 2022.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