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쨈🍯의 지리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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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는빡쌤입니당😁

오늘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고교학점제가 요즘 고등학교에서는 정말 핫한 이슈이죠? 고교학점제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을 해 보자면, 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이 필요한 학점들 + 듣고 싶은 과목의 학점들을 직접 100% 선택해서 수강하는 것처럼 고등학교에서도 차차 그런 제도를 만들어 나가려고 하는 제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요즘 수시 비중 확대와 관련하여 진로와 관련해 선택과목을 어떻게 선택했는지가 중요해지면서 이 고교학점제를 정부에서, 교육청에서 열심히 밀고 있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공적합성이란?

이 고교학점제와 관련하여 '전공적합성'이라는 키워드가 떠오르고 있는데요. 전공적합성이 중요하게 떠오르는 이유는 SKY대학과 같이 대다수의 많은 학생들이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들이 전공적합성을 중요한 학생부종합전형의 요소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여러 대학들의 입시설명회를 열심히 참여한 바 있지만, 입학사정관 분들이 특히 이 '전공적합성'을 매우 강조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대학은 바로 모두가 원하는 '서울대학교' 였는데요.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님께서 특히 요 '전공적합성'을 매우 강조하셨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전공적합성이란 위 사진에 나와있는 것처럼, '지원 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어느 정도 이수하였는가?', '지원 전공과 관련해 스스로 선택하여 수강한 과목은 얼마나 되는지?', '지원 전공과 관련된 교과 성적이 우수한지'를 학교생활기록부 상에 기재되어 있는 선택 교과들을 통해 파악해보고 이를 입학 전형 요소로 사용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지리교육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학교에서 개설되어 있는 교과목 중 한국지리나 세계지리와 같은 '지리교육'이라는 전공과 관련한 교과목들을 선택해서 수강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죠. 심지어 요즘은 학교에서 개설되어 있지 않은 교과목이라 하더라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나 광역형 공동교육과정 등 다양한 형태로 신청하여 들을 수 있는 장치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고 개별 교육청들도 이를 적극 장려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그러한 정보를 수집하고 실천할 '의지'와 용기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장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온라인 연수 시 나왔던 화면을 캡쳐한 것인데요. 혹시 문제가 된다면 살포시 알려주시면 내리겠습니다. 원 자료는 서울대학교에서 발간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생활 가이드북에서 발췌한 내용으로 보이는데요. 여기서도 구체적인 사례가 나와 있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만약, '지리학을 활용한 한국사 연구를 해보고 싶다'라는 목표를 가진 학생의 경우 한국지리 과목과 국사, 동아시아사, 세계지리 등을 함께 수강하여 자신의 진로 희망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선택과목으로 증명해 보일 수 있는 것이죠!

 

각 대학교 입학사정관들이 가장 강조하는 내용 중 하나는 눈에 딱 보이게 연결되는 진로와 연관된 교과목을 수강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과목이 어려운 과목이고 다수의 학생들이 선택하지 않는 과목이라 하더라도(즉, 소수 인원밖에 수강하지 않아 등급 산출이 어렵고 좋은 등급을 받기가 어려운 과목이라 하더라도) 학생이 계획과 의지를 가지고 수강을 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둔다고 하시더라구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분들 중 선택과목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혹시 도움이 필요하다면 댓글 남겨주시면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확인하고 제 의견도 달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알찬 하루 보내세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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