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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쨈입니다🙌

지난 1월 4일, 남양유업의 오너리스크가 해소되었다는 소식이 있어서 관련 뉴스와 향후 전망 등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남양유업, 오너리스크 해소로 주가 반등할까?

출처: 헤럴드경제

 

지난 주, 1월 4일에 나온 기사이구요. 이미 남양유업의 최대주주였던 사모펀드 회사 '한앤코'가 남양유업 오너 일가에서 제기한 경영권 소에서 한앤코가 승소하게 되면서, 남양유업의 경영권 분쟁이 최종 종결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60년간 이어진 오너 경영이 끝나고,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새로운 주인이 되었는데요. 이러한 남양유업의 오너리스크 해소가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그리고 새로운 경영진이 직면한 과제와 전략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남양유업 경영 분쟁

 

 

4일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일가를 상대로 낸 주식 양도 소송에서 한앤코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2년여간 이어진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은 한앤코 승리로 마무리됐다. 1964년 홍두영 창업주가 “아이들에게 우리 분유를 먹이겠다”며 1964년 남양 홍씨 본관을 따 설립해 60년간 이어온 홍씨 일가의 남양유업 경영은 2대 만에 끝나게 됐다.

앞서 남양유업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1년 4월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개발’ 심포지엄에서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장이 뜨겁게 반응해 쇼핑몰과 마트 곳곳에서 불가리스가 품절됐다. 주식 시장에선 남양유업 주가가 하루만에 8.57%가 오르기도 했다.

 

 

1. 남양유업의 오너리스크 해소 과정

남양유업의 오너리스크는 2013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홍원식 회장은 대리점 갑질, 성희롱, 세금 탈루 등으로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따라 남양유업의 이미지와 신뢰도가 크게 훼손되었고, 매출과 이익이 줄어들었습니다. 2016년에는 한앤코가 홍 회장 일가의 지분을 인수하려고 했으나, 홍 회장은 계약을 파기하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8년간 법정 다툼이 이어졌으며, 202414일 대법원은 한앤코의 승소를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남양유업의 오너리스크가 해소되었습니다.

 

 

 

 

 

2. 남양유업의 주가 반응과 전망

 

남양유업의 주가는 오너리스크 해소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202415일에는 전일대비 5.08% 오른 62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1. 이는 20231222일 기준으로 457,500원이었던 주가에 비해 22.7%나 상승한 수준입니다2. 시장에서는 오너리스크 해소로 인해 남양유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가 기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3. 또한, 한앤코가 남양유업의 신사업 발굴과 수익성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힌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4. 하지만 남양유업의 주가가 계속 상승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남양유업의 적정주가는 8,823,751원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5. 이는 현재 주가의 14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다른 전문가들은 남양유업의 주가가 과열되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남양유업이 10년 넘게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도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합니다6. 또한, 남양유업의 이미지 회복과 신사업 성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합니다7.

 

3. 남양유업의 새로운 과제와 전략

남양유업은 새로운 주인인 한앤코의 지휘 하에 새로운 과제와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남양유업의 이미지와 신뢰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남양유업은 오너리스크로 인해 고객들의 불매운동과 소비자단체의 항의를 받아왔습니다8.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남양유업의 제품 품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책임감과 정체성을 드러내야 합니다9. 다음으로 해야 할 일은 남양유업의 신사업을 발굴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남양유업은 유가공 전문업체로서 우유류, 분유류, 기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품들은 시장 성장이 둔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남양유업은 건강기능식품, 외식사업, 음료생산 등의 신사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야 합니다7.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은 남양유업의 구조조정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남양유업은 장기간의 적자와 부채로 인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남양유업의 비용구조를 개선하고, 자산을 매각하거나 유동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한, 남양유업의 인력 구성과 조직 문화도 새로운 경영 철학에 맞게 변화시켜야 합니다7.

 

4. 결론

남양유업은 오너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새로운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남양유업의 이미지 회복, 신사업 발굴, 수익성 개선, 구조조정 등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합니다. 남양유업의 새로운 주인인 한앤코는 남양유업의 경영 정상화와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양유업의 주가는 이러한 노력과 성과에 따라 변동될 것입니다. 남양유업의 미래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은 남양유업의 실적과 전략을 지속적으로 주시해야 합니다.

 

 

 

한앤코는 어떤 기업인가요?

한앤코는 2010년에 설립된 사모투자 전문회사입니다. 한앤코는 국내 다양한 산업의 기업 인수를 수행하고 있으며, 미화 140억 달러의 펀드자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1. 한앤코의 대표이사 사장은 한상원이며, 과거 모건스탠리PE의 아시아 최고투자책임자 (CIO)를 지냈습니다2. 한앤코는 남양유업, 쌍용C&E, SKC 산업소재사업부, 대한항공 기내식 및 기내면세품 사업 등에 투자하였습니다3.

 

 

한앤코의 투자 분야는 무엇인가요?

한앤코는 국내 기반 기업에만 투자하는 사모펀드 전문회사입니다. 한앤코는 제조, 해운, 유통, 호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 인수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앤코는 남양유업, 루트로닉, SK엔펄스 등에 투자하였습니다12. 한앤코는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1.

 

 

한앤코는 어떻게 기업 인수를 수행하나요?

한앤코는 기업 인수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식을 사용합니다.

 

바이아웃 투자: 경영권을 인수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뒤 차익을 얻고 지분을 매각하는 투자방식입니다. 한앤코는 웅진식품, SK해운, 대한항공 기내식 및 기내면세품 사업 등에 바이아웃 투자를 수행했습니다12.

집중투자: 비슷한 업종의 기업들을 인수해 시너지를 내고 기업과 관련된 업종의 가치도 모두 끌어올리는 투자방식입니다. 한앤코는 남양유업, 루트로닉, SK엔펄스 등에 집중투자를 수행했습니다12.

장기투자: 기업 인수 후 적극적인 투자와 경영 효율화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투자방식입니다. 한앤코는 인수한 기업들에 대해 5년 이상의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1.

 

 

한앤코의 투자 성과는 어떠한가요

한앤코의 투자 성과는 매우 뛰어납니다. 😊

 

한앤코는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3개의 블라인드펀드를 결성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을 인수하며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한앤코의 1호 펀드는 약 20%의 내부수익률 (IRR), 2호 펀드는 약 25%IRR, 3호 펀드는 약 37%IRR을 기록했습니다1. 또한, 한앤코의 펀드들은 납입금 대비 분배율 (DPI)이 평균적으로 높았습니다. 1호 펀드와 2호 펀드의 DPI는 각각 160%, 110%, 같은 기간 조성된 바이아웃 펀드들의 평균치를 상회했습니다1.

 

한앤코는 올해에도 투자와 회수 모두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4호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약 3조원 이상의 자금을 모았으며1,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 기업 루트로닉과 파인세라믹 사업부 SK엔펄스를 인수했습니다23. 또한, SK에코프라임을 힐하우스캐피탈에 매각하며 투자 3년 만에 약 65%의 시세차익을 얻었습니다3.

 

한앤코의 투자 성과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한앤코가 인수한 기업들의 성장 전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남양유업: 오너리스크 해소와 새로운 경영진의 정상화 노력으로 이미지와 신뢰도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외식사업, 음료생산 등의 신사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1. 하지만, 장기적인 적자와 부채, 시장 점유율 감소 등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2.

SK에코프라임: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중유를 생산·유통하는 기업으로, 국내 바이오디젤 시장에서 33%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3. 바이오디젤은 환경친화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연료로, 석유가격 상승과 환경규제 강화 등의 요인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4. 한앤코는 SK에코프라임을 인수한 후 디에이치바이오를 볼트온 투자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3.

한온시스템: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온시스템은 미용, 치료, 수술 등의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한앤코는 한온시스템의 지분 70%를 매각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각 가격은 8조 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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