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쨈🍯의 지리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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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쨈입니다🙌

지난 주말에, 남동생과 아빠의 생일을 맞이해서 엄마, 아빠, 저와 남편, 여동생과 제부, 조카, 남동생 이렇게 총 8명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대전갤러리아점에 다녀왔는데요. 가족들끼리 이렇게 잔뜩 함께 가는 것은 처음이라, 어떻게 주문을 해야 할지 잠시 고민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추천해드릴테니 천천히 따라오세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대전갤러리아점 위치, 인테리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대전갤러리아점은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11층에 위치하고 있구요! 갤러리아에 주차를 2시간씩 지원해주어서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2시간 무료에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대전갤러리아점은 원래 경성큰마을 앞 상가에 있던 아웃백이 자리를 옮긴 것이라고 하는데요. 자리를 옮긴지 얼마 안되었다보니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이전보다 훨씬 세련된 느낌으로 느껴졌구요. 기분탓인지 신세계의 베이지톤과 비슷한 느낌?도 받았습니다. 여튼, 어렸을 때 갈마동에 있는 아웃백으로 친구들과 자주 갔었던 저로서는 인테리어나 소파 등이 훨씬 깔끔해져서 더 좋았어요!

 

 

'아웃백'은 원래 오스트레일리아의 '오지'를 일컫는 말이기도 한데요. 아웃백의 뜻은 오스트레일리아의 건조한 내륙부에 사막을 중심으로 뻗어 있는 넓고 인구가 희박한 지역을 일컫는 말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을 'Aussie'라고도 부르기도 하니, 한국어로 발음하면 약간의 언어유희가 되기도 하네요🤣

 

출처: 위키피디아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가족 모임 추천 메뉴

출처: 클로바X

아웃백은 자주 가는 식당은 아니기 때문에, 늘 갈 때마다 어떻게 주문을 해야할지 고민인데요. 저희도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가족 모임이었어서, 메뉴판을 들고 헤매고 싶지는 않아 미리 찾고 메뉴를 대충 정한 뒤 방문했습니다. 

 

남편이가 최근 잘 쓰고 있는 네이버 클로바X를 활용하여 아웃백 8인 가족모임 메뉴를 추천받았구요. 거의 비슷하게 시켰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저희는 어른 7명, 아기 1명이었기 때문에, '아웃백에서 어른 7명, 아기 1명이 즐길 수 있는 메뉴 추천해줘'라고 프롬프트를 입력했더니, '블랙라벨 패밀리 세트'를 추천해주었습니다. 블랙 라벨 패밀리 세트는 스테이크, 베이비 백 립, 슈림프 감바스 샐러드, 파스타(1개 선택 가능), 에이드 3잔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클로바에서 알려주었는데, 제가 2023년 11월 확인한 바에 따르면, '스테이크(1개 선택 가능), 베이비 백 립, 파스타(1개 선택 가능. 투움바 파스타 가능), 에이드 3잔, 스프(양송이 or 단호박 중 선택 가능) 3그릇'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블랙라벨 패밀리 세트의 가격은 164,000원 인데요. 원래 4인 가족이 왔을 때 4인 모두 배부르게 먹기에 적당한 양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성인 7명이었기 때문에, 코코넛 쉬림프와 레몬 치킨 리조또를 추가로 더 시켰습니다. 점심을 늦게 먹고 5시에 이른 저녁을 먹는 것이었어서, 먹어 보고 배가 덜 부르면 '오지 치즈 후라이' 정도를 하나 더 추가할 생각으로 시켰는데요. 결과적으로는 모두가 너무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정리해보면, 

'블랙라벨 패밀리 세트(164,000원) + 2가지 메뉴 정도 하면, 7~8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구요. 3~4명이 함께 먹었을 때, 1인당 3~4만원 대였던 식대가 7~8명이서 위와 같이 주문하고 통신사 할인 같은 것을 받으면 1인당 2~3만원대에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올해 처음으로 아웃백을 방문하시는 거라면, 아웃백 방문 전날, 핸드폰에 아웃백 어플을 깔고 가셔서 '부메랑 쿠폰(10,000원 할인)' 꼭 받고 가세요. 추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총 21만원 정도 나왔는데, KT VIP 할인 + 부메랑 할인 받아서, 17만원 정도에 잘 먹고 나왔습니다. 할인 되는 분 있으시면 꼭 챙겨유👍

 

 

블랙라벨 패밀리 세트에는 에이드도 3개나 들어 있구요. 또 한가지 꿀팁을 말씀 드리자면, 에이드는 탄산음료(사이다, 콜라, 환타 등)으로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에이드 리필 탄산음료 따로 담아주세요'라고 말씀 드리면 따로 담아 주십니다! 저희는 에이드 3잔 + 탄산음료 6잔을 받아서, 음료만해도 아주 엄청 마시고 온 것 같네요.

 

 

아웃백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코코넛 쉬림프' 이구요. 새우 바깥쪽의 튀김에 코코넛 가루를 묻혀 튀겨 주신 건데 정말 맛있습니다. 언제 먹어도 짱맛! 특히 소스에 찍어 먹으면 튀김인데도 불구하고 상큼한 맛으로 즐길 수 있죠! 

 

 

다시 봐도 다시 먹고 싶을 정도로 맛나게 생겼네요..! 

 

 

코코넛 튀김이 생각보다 두텁게 되어 있어 더 바삭하고 크리스피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웃백 하면 떠오르는 부기맨 빵과 버터크림 소스를 함께 발라 먹으면 또 참 맛있죠..!

 

 

스테이크의 사이드로는 구운 고구마에 치즈를 넣어 구운 것을 선택했습니다. 

 

 

오랜만에 구운 고구마를 먹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스테이크, 쉬림프, 고구마 등 정비되어 세팅되어 있는 모습이 아주 좋았습니다..! 

 

 

투움바 파스타 모습이구요. 투움바 파스타도 아웃백의 대표 요리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다들 많이 시키실 텐데요. 요즘 꾸덕꾸덕한 크림 파스타를 파는 곳이 점점 많아져서 옛날 만큼의 쇼킹한 맛은 아니었지만, 역시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 만의 그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레몬 치킨 크림 리조또이구요.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치킨 굽기도 딱 맞는 정도라 좋았습니다.

 

 

베이비 폭 립 이구요. 베이비 폭 립과 감자튀김 모두 정말 맛있었습니다..! 

 

 

한 상 가득하게 차려 놓은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해졌구요. 

 

 

덕분에 아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패밀리 세트를 먹고 나면, 후식을 차 혹은 커피로 먹을 수 있는데요. 커피는 생각보다 너무나 맛이 없어서 조금 후회했습니다. 그래도 나머지 모든 것들은 다 맛있어서 또 아웃백 올 핑계를 만들어 봐야 겠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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