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쨈🍯의 지리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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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쨈입니다🙌

지난 주 시험기간을 맞이하여 예전에 함께 근무했던 선생님들과 가벼운 식사를 가졌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류동에서 방문한 아기자기한 귀여운 주택 개조 식당, 우리의 오늘 식당의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위치는 이렇게 되구요. 오룡역에서 매우 가까워서 뚜벅이 분들이 접근하기에 훨씬 쉬울 것 같습니다. 저는 차를 끌고 갔는데 주변에 주차할 곳이 없을까봐 매우 걱정을 했지만, 저녁 시간 이전에 갔더니 다행히도 주차할 곳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는 더 주차가 어려운 좁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공용주차장이나 코스트코 등에 주차를 해 두고 걸어오는 것이 더 편할 것이라고 합니다. 

 

주택 개조 식당 답게 외관은 이렇게 생겼구요. 아기자기하고 귀엽습니다. 깔끔한 나무 바닥으로 인테리어를 해 두셔서 아주 좋습니다. 

 

우리의오늘 메뉴는 이렇게 간단한데요. 원래 메뉴가 다양한 곳일수록 믿음이 덜 가는 법이죠. 우리의 오늘에서는 일본식 규동(8,000원), 치즈규동(9,500원), 새우 크림 카레(9,500원), 소세지 크림카레(9,000원), 명란아보카도 덮밥(9,500원), 연어장 덮밥(14,000원)으로 식사 메뉴가 구성되어 있구요. 사이드 메뉴로는 아보카도 곁들임 샐러드(4,500원)도 있습니다. 

 

리뷰들이나 같이 간 동네주민 선생님의 이야기를 참고했을 때, 카레와 규동이 가장 많이 먹는 메뉴인 것 같았습니다..! 일본식 규동도 참 좋아하지만, 요 날은 특히 새우크림카레가 먹고 싶어서 저희는 3명이 가서 3명 모두 새우크림카레를 시켰네요.

 

음료 중 콜라, 사이다는 1,500원으로 저렴하고, 일본식 사이다인 라무네도 3,500원, 산펠레그리노도 3,500원으로 많이 비싸지 않은 가격을 보여줍니다. 아주 마음에 들어요! 👍

 

저희가 주문한 새우 크림 카레 모습이구요..! 육수 국물이나 김치, 단무지 등의 반찬은 셀프 바에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셀프 바 사진은 찍는 것을 잊었네요. 셀프 바의 그릇들도 너무 귀여워서 손민수 하고 싶은 것들 투성이었네요. 일본 특유의 그 아기자기함을 잘 살린 식당이라, 인테리어나 그릇, 음식 여러 부분에 많이 신경을 쓰신 게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새우 크림 카레 비주얼..! 음식은 또 플레이팅이 참 중요한데, 아주 센스 있는 플레이팅이 돋보이쥬💕

 

새우는 칵테일 새우 느낌으로 5개가 올라가 있구요. 밥이랑 간단한 야채, 그리고 크림 카레가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서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감자, 당근이 잔뜩 들어간 한국식 카레?를 더 좋아하긴 하는데 요건 또 이것대로 맛이 있었습니다..! 3분카레 같은 맛이 전혀 안나고 아주 부드러운 카레라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일본에서 직접 사오시지 않으셨을까 보이는 귀여운 인형과 피규어들도 보이구요. 한 쪽에는 다다미방 컨셉의 좌석도 있었는데 너무 귀여웠지만 신발을 벗어야 해서 이번에는 시도하지 못했습니다..! 다음번에 또 남편이랑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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