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죽동, 가족 모임으로 좋은 '바질리코'(ft.중년의 아웃백) 찐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쨈입니다🙌
오늘은 지난 8월 중순에 가족 모임으로 다녀온 유성구 죽동 맛집 바질리코 후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대전 유성구의 몽골리안 덮밥으로 유명한 맛집인데요. 저는 한 8-9년 전에 추천을 받아 갔었다가 이후로도 꽤 자주 들린 곳인데요. 50대 후반인 저희 엄마도 친구분들과 또는 모임을 할 때 자주 들리는 곳이라고 하셔서 이번 생일 축하 가족 모임 장소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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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저동 모임 장소로 좋은 몽골리안 덮밥 맛집, 바질리코 관저점🎇

저는 근무지와 근처인 관저동 바질리코를 요즘에는 조금 더 자주 가게 되었는데요. 예전에 남편과 함께 갔던 관저동 바질리코 후기도 바로 위에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주관으로는 관저동보다 유성 바질리코의 몽골리안 덮밥이 아주 조금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금요일 퇴근 후 차를 다 집에 대 놓고 가장 큰 차 한 차로 이동했구요. 바질리코 근처가 죽동 화훼단지 근처이다보니 주차할 곳이 별로 없습니다. 바로 옆은 다 빌라 단지처럼 구성 되어 있어서 주차가 힘든 경우가 많아 저희는 한 차로 이동했구요. 바질리코 건물의 주차장은 필로티 구조로 1층에 있긴 한데 널널하진 않아서 차를 많이 가져오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면, 기본 세팅으로 나오는 빵과 올리브오일, 피클이 있구요. 왼쪽 사진에 보이는 샐러드는 저희가 시킨 세트에 들어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샐러드가 참 맛있었어요. 약간 크리스피한 비스켓과 무엇보다 치즈가 잔뜩 들어가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파인애플도 들어가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바질리코의 시그니처 몽골리안 덮밥 이구요..! 이 몽골리안 덮밥은 사실 대전에서 먹어본 몽골리안 덮밥 중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예전 10여 년 전 먹었던 맛이랑도 똑같이 맛을 잘 유지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숙주도 청경채?도 버섯도 많이 들어가 있구요. 오른쪽 모습처럼 야채들을 잘 섞어 준 뒤 개인적으로 나누어 드시면 됩니다. 지금 또 사진을 보니 또 먹으러 가고 싶네요.
 

 이렇게 피자도 나왔구요. 저희는 가족 모임이라 거의 7인? 정도 갔기 때문에 아주 넉넉하게 시켜보았습니다. 
 

피자는 페퍼로니 피자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름을 메모해놓지 않아서 풀네임은 모르겠습니다. 피자 맛있었어요! 이 날 시킨 모든 메뉴가 다 맛있었습니다! 아! 피자 도우는 패스츄리 도우로 선택했는데 너무 찰떡인 선택이었습니다! 다음에 가도 꼭 피자는 패스츄리 도우로 먹을 것 같아요💕
 

로제 파스타..! 개인적으로 소스가 정말 맛있어서 빵 찍어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았던 소스 맛! 
 

 아주 걸쭉하니 소스가 잘 배합되었어요💕
 

날치알도 혜자처럼 많이 올라가 있구요. 소스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혹시나 부족할까 해서 스테이크 덮밥도 시켰구요. 스테이크가 또 참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고기가 하나도 질기지 않고, 스테이크 소스도 딱 맛있는 소스여서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스테이크 익힘 정도도 딱 맞아서 리조또와 함께 먹으니 더 금상첨화.. 👍

 

사진만 보아도 다시 배가 부르네요..!
 

 저희는 3살 아가 포함 7명이서 가서 거의 메뉴를 5-6개를 시켰던 것 같은데요. 양이 너무 많아서 결국 피자 4조각? 정도는 포장을 해 왔네요. 사진은 따로 찍지 못한 것 같은데 유성 바질리코는 티 바(tea bar) 같이 생긴 공간이 따로 있어서 식사를 마친 뒤 맥심 같은 스틱 커피와 둥글레차, 녹차 같은 간단한 차를 가져다가 직접 마실 수 있는 셀프 바가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저희 엄마 같은 중년 어머니 분들께 모임 장소로 특히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세심한 배려, 칭찬합니다👍

 

이 날 먹었던 모든 메뉴가 정말 다 맛있어서, 사진을 보다보니 조만간 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