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쨈입니다🙌
최근 친한 친구의 청첩장 모임으로 평소에는 근처 다른 식당을 가며 보기만 했던 새로운 맛집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비래동에 위치하고 있는 '비래키키'입니다! 수영장이 카페 앞에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다니기 좋을 것 같습니다🙌
주말 오후 5시쯤 방문한 비래키키의 모습이구요. 하늘이 아주 맑아서 더 예뻐 보이네요..!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고려해서 만드신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요렇게 아기들이랑 같이 즐길 수 있는 수영장도 있구요. 수영장 이용 기준은 아래에서 소개해드릴게요!
비래키키 메뉴판인데요. 2023년 8월 기준입니다. 리코타샐러드 9800원, 아보카도 새우 샐러드 12800원, 키키샌드위치 14800원, 비래키키 수제버거 14800원, 비래키키 수제버거 세트 17800원이구요. 함박스테이크가 11800원, 찹스테이크가 19800원, 이베리코 스테이크가 27800원입니다.
저희는 리코타 샐러드, 스테이크 로제 파스타, 고구마 피자, 베이컨 목살 필라프 주문했던 것 같네요!
1층 실내에서 수영장 쪽을 바라본 모습이구요.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였는데 생각보다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초등학생 정도 크기의 어린이들이 꽤 있었습니다. 요즘 안전사고가 많아서 보호자 분들은 당연히 지켜보고 계셔야 겠죠? 바로 앞에 보호자가 앉아 있기 좋은 의자들도 있어서 부모님들도 잘 쉬고 계신 것으로 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요런 분위기? 이구요. 발리의 라탄 조명을 인테리어로 많이 설치해두어서 괜히 조명만 보면 동남아에 온 것 같고 그랬습니다. 장소마다 약간씩 분위기가 다른 점도 매력적이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가장 안쪽에 소파 공간에 앉았습니다. 화장실도 사진은 못 찍었지만 인테리어가 아주 잘 되어 있었는데요. 조금 아쉬웠던 것은 화장실 청소 상태가.. 많이 아쉽긴 했습니다ㅠㅠ제가 개인적으로 화장실에 예민해서 더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구요. 청소만 더 잘 되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스테이크 로제 파스타..! 스테이크가 아주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필라프도 맛났구요! 요즘 자꾸 짜게 먹었는지 조금만 맛이 더 강했으면 하는 바람도 개인적으로는 있었지만 친구는 오히려 쪼금 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요즘 이런 가성비의 브런치 카페가 많지 않은데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습니다!
감자튀김과 샐러드를 조금 함께 주는 것도 마음에 들었구요.
리코타 치즈 샐러드..! 💕 개인적으로 참 좋아해서 시켰습니다. 역시 온라인 주문해서 집에서 먹는 것보단 바로 만들어 주신 것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리코타 치즈 아주 맛나게 먹었구요!
친구가 시킨 고구마 피자인데요. 오랜만에 고구마 피자를 먹은 것 같은데, 중간에 콕콕 씹히는 콘옥수수 하며 맛이 괜찮았습니다. 도우가 화덕 피자인지 쫄깃하고 맛있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고구마 피자 말고 다른 피자를 먹어 보고 싶네요.
1. 이용 시간: 11시, 14시, 17시 타임에 각각 2시간 30분씩 이용 가능
2. 이용 대상: 36개월 이상 ~ 초등학교 3학년까지(* 만5세 미만 보호자 필요)
3. 수영 시 필요한 준비물: 수영복, 수영모, 아쿠아슈즈 착용 필수!
4. 주문 조건: 최초 주문 30,000원 이상 결제하시는 고객에 한하여 이용 가능
위 조건들을 충족하셔서 아이들 데리고 이용하시면 아주 가성비 좋은 근교 나들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은 풀빌라처럼 풀도 잘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아이들 수영 시키려면 수건이나 개인 용품 등 챙겨야 할 것이 많겠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물이라면 다 좋아하니..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밤에 보는 모습도 예쁘죠? 저는 비래키키 옆에 있는 카오삐약을 즐겨 찾았었는데 앞으로는 비래키키도 자주 가게 될 것 같네요. 둔산동에서도 가까워서 좋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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