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쨈🍯의 지리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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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쨈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 공인중개사 시험을 치르고, 평온한 토요일을 보내던 도중, 토요일 저녁 많은 사람들에게도 큰 심리적 영향을 끼쳤을 이태원 참사 이후로.. 뭔가 마음이 싱숭생숭하고 인생이란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면서 오래 포스팅을 쉬었네요. 공인중개사 시험을 치르고 생각보다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서울에 놀러가려던 일정을 취소했었는데..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부디 사고로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저는 10월 29일, 제33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응시하고 왔구요. 그 후기를 간단히 남겨보려고 합니다. 

 

제33회 공인중개사 시험일정

2022년 이루어진 33회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은 1,2차 시험이 22년 10월 29일 토요일날 이루어지고, 1,2차 시험의 합격 또는 불합격 결과 발표는 11월 30일 수요일날 이루어지게 됩니다. 1,2차는 차수만 나뉘어져 있지 사실상 같은 날 이루어지는 시험이라는 것은 이미 공인중개사 준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다들 알고 계실 거에요!

 

제33회 공인중개사 답안 발표

공인중개사 답안 발표는 시험 당일 저녁 6시 이후에 발표됩니다. 저도 채점을 해 보긴 했는데요. 공인중개사 시험을 접수했었던 큐넷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니 그 사이트를 참고하셔서 채점을 하실 수 있구요. 사실 가답안이 공개되고 난 뒤 이의 접수를 받고 이의 접수 결과 답을 인정할 수 있는 것들을 추가하여 최종 답안을 따로 발표합니다. 

 

글을 쓰기 위해 큐넷 홈페이지 들어가보았더니 가답안은 이미 내려가 있더라구요. 혹시 채점을 안 해 두셨다가 뒤늦게 확인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위 답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응시 후 개인적인 후기/감상

저는 올해 약간 충동적으로, 8월 방학 중 만난 친구가 작년에 공인중개사 1차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도 해볼까? 해서 바로 시험을 신청한 케이스였는데요. 그러다가 9월에 대학원 입학 시험 기회가 찾아와서 거의 대다수의 시험 기간 동안 대학원 시험을 준비하느라 공인중개사 시험은 거의 손을 놓은 채로 시험을 보고 왔습니다.

 

제가 공부한 것이라고는 8월 말에 약 1~2주 정도 국승옥 교수님의 1차 부동산학개론 수업을 들었던 것 + 출퇴근길 오고가며 1차 민법 김덕수 교수님의 수업을 유튜브에서 오며가며 들었던 것밖에는 없습니다.. 기출문제를 풀어본 것은 전무한 채로(부동산학개론 조금만 어플을 통해 풀어보았습니다) 시험을 보고 오니, 시험이 쉽지 않았네요.

 

그래도 강의를 들은 것이 있다보니 부동산학개론 부분은 아는 부분이 있어서 확신을 가지고 푼 부분이 앞 쪽 40% 정도는 되었던 것 같은데요. 학개론의 계산 문제와 민법은 거의 전부 찍다시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정말 많이 아깝더라구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요행을 바랐던 저의 마음이 깔끔히 정리되었구요. 이 시험은 요행을 보고 60점 이상을 받기는 상당히 어려운 시험이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일찍이 시험 공부를 시작해서 동차합격을 목표로 달려보려고 합니다. 올해는 1차 합격도 어려울 것 같아서요. 내년에는 꼭 합격할 것을 기대하며.. 합격 후 소감 포스팅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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