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쨈입니다🙌
저는 10년차 지리교사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한국교원대 일반대학원 파견교사로 공부하고 있는데요. 집이 대전이다보니, 교원대가 있는 청주까지 4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집에서 통학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9년간 쉼없이 고등학교에서 일만 쭉 하다가, 오랜만에 공부할 시간을 갖게 되어 정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출퇴근을 함에도 불구하고 가끔 학교에서 늦게 끝나는 일이 있을 때, 저희는 지리교육과라 답사 전 날, 교수님과 회식이 있을 때 등등 가끔 청주에서 숙박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때 활용하기 정말 좋은 한국교원대학교 교수회관 숙박 예약 방법에 대해 오늘은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위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한국교원대 청람포털서비스 사이트로 바로 들어가실 수 있는데요.
여기서 상단 카테고리 맨 왼쪽의 '통합학사'를 클릭해줍니다. 즐겨찾기가 되어 있으시다면, 한국교원대학교 통합학사시스템으로 바로 들어가셔도 무방합니다.
제가 또 친절하게, 통합학사시스템 링크도 가지고 왔구요. 여기로 들어오시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실 텐데요. 위 사진에 제가 빨간색 네모박스로 체크해 둔 것처럼, '시설물이용' 카테고리를 클릭해줍니다. 여기서 '이용자예약하기'를 클릭하시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구요. 혹시 내가 예약하려는 날짜에 이미 예약이 얼마나 되어 있는지를 조회하고 싶으시다면 바로 윗칸의 '시설물예약현황'을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위 사진처럼, '시설물이용-이용자예약하기'로 들어온 이후에 왼쪽 상단 빨간 네모박스처럼 '건물명' 을 누르신 후 오른쪽의 '조회' 버튼을 누르시면 시설물별로 예약을 할 수가 있는데요. 저는 교수회관 숙박을 예약하려고 했기 때문에 교수회관을 클릭해주었습니다.
교수회관에는 총 14개 정도의 방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크게 1인실과 2인실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1인실은 20제곱미터부터 23제곱미터까지 다양하게 있으며, 2인실은 211실, 212실, 213실, 214실처럼 면적 41제곱미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학과 행사 때문에 1인실과 2인실 모두 묵어 보았는데요. 1인실도 금액을 추가하면 침구를 하나 더 추가해서 2인이 묵을 수 있긴 하지만, 싱글 침대 하나 뿐이라 무조건 한 명은 바닥에서 침구를 깔고 자야하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어, 답사 전날에는 함께 통학하는 선생님과 편하게 2인실을 예약해서 각자 싱글 침대에서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을 캡처한 날이 바로 1학기 답사 전 날이었는데요. 그 전에 1인실에서 2인이 자려고 하다 침구를 받지 못해... 결국 다른 선생님이 차에 있는 캠핑용 장비들로 겨우 새우잠을 잤던 힘든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돈을 아주 조금 더 쓰더라도 2인실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2인실 숙박 결과 훨씬 만족스러웠구요.
참고로 2인실은 1인실의 2배 되는 공간에 투룸 구조로 되어 있고 화장실도 훨씬 넓어서 편리했습니다. 다만 불편한 점은, 화장실과 샤워실 공간이 하나, 세면대가 있는 공간이 또 하나로 분리되어 있는 구조인데, 이상하게도(?) 그 사이 문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화장실이나 세면대나 샤워실을 2인이 함께 쓰기는 어렵고 혼자 써야 하는 구조.. 그리고 화장실 앞 문이 미닫이 문이라 조금 불편한 점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근처에 이정도 숙박시설은 없기 때문에 다음 날 아침 일찍 답사를 출발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만족스럽게 이용했습니다!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예약 가능 여부가 이렇게 뜨구요.
위 캡처는 교원대 대학원 공지사항에서 가져온 것인데, 따라서 그대로 예약시간은 15시부터 23시 50분까지로(이해는 안 되지만 이게 규정인 듯 싶습니다), 그리고 행사명, 행사내용, 연락처, 참석예정인원 등을 간단히 쓰고, 오른쪽 상단의 예약하기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저는 요렇게 예약을 완료했구요. 덕분에 4월 1일부터 출발한 정기답사에 아주 일찍 출발하는 일정을 잘 맞출 수 있었습니다. 앗, 그리고 이용하는 날에는 담당 직원분께서 일찍 퇴근하시는 편이라, 보통 숙박하는 날 당일 오후 3-4시에 적어 둔 연락처로 전화나 문자가 오구요!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미리 스마트키를 수령해두셔야 합니다. 혹시 인원 추가로 침구가 더 필요한 경우도 꼭 미리 말씀해주셔야 한다고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교원대 캠퍼스 안이나 근처에 이 정도의 숙박 시설은 없기 때문에(단호)(혹은 오송까지는 나가야 하기 때문에), 저는 통학러 1인으로써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숙박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교원대 교수회관 2인실 숙박 후기
한국교원대 대학원 교사 파견생 공무 외 국외여행 신청하는 방법 (2) | 2024.06.06 |
---|---|
대학(원)생일 때, 유료 논문을 무료로 쉽게 보는 방법(1)(ft.한국교원대) (0) | 2024.06.03 |
한국교원대 2024학년도 신입생 새내기 인사드립니다💖(ft.교원대 파견 교사) (0) | 2024.03.11 |
2024 PDS 다이어리(Plan, Do, See) 사용 후기(ft.상상스퀘어, 스터디언) (0) | 2024.01.01 |
2023년 한국교원대 대학원 교원 파견 시험 후기(ft.지리교육전공) (0) | 2023.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