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저동 서울아산이비인후과(ft.온라인 예약 가능, 웨이팅 많음)👍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쨈입니다🙌

저는 지지난주부터 거의 2~3주 내내 아주 심한 감기에 걸려서 아주 고생했는데요. 2주간 대전 서구 지역에서 총 3 곳의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는데, 그 중 마지막으로 간 곳이 관저동 서울아산이비인후과였고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어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옆자리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곳이라 가려고 했는데, 실제로 엄청나게 웨이팅이 많은 곳이라고 유명해서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 있어서 미리 예약하고 가면 조금 덜 기다릴 수 있습니다. 관저동 서울아산이비인후과 방문하시려는 분들은 바로 아래 페이지 혹은 어플에서 반드시 예약하시고 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전 관저동 서울아산이비인후과 위치

 

관저동 서울아산이비인후과는 마치광장 바로 앞쪽 대로변으로 위치하고 있구요. 느리울마을 13단지와 관저 예미지, 관저 중흥S클래스 등등과 가까워서 관저동에서는 어디서든지 왔다갔다 하기 편할 위치일 것 같습니다.

 

메디러브 병원 예약 페이지 바로가기(ft.관저동 서울아산이비인후과)

 

▶ 메디러브 병원 예약 페이지 바로가기!
 
바로 위 링크에서 예약을 할 수 있구요.  

 

위 링크로 컴퓨터로 들어가시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구요. 메디러브 구글앱 다운로드해서 어플에서도 가능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갤럭시 노트 20을 쓰는데, 어플에서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컴퓨터로 예약을 했습니다. 

 

이렇게 사이트에서 '대전 서울아산이비인후과'를 검색했구요. 왼쪽 편에 있는 '예약하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담당의사 칸에서 클릭해서, 원하는 원장님을 클릭할 수 있구요. 날짜를 선택한 뒤, 진료과와 예약, 진료 받을 사람, 생년월일과 증상 등을 입력하면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 의사 선생님들을 클릭해보았는데, 제가 조퇴할 수 있는 시간에는 5진료실 박중수 원장님이 가능하신 분이셔서 보자마자 바로 예약을 눌렀구요. 다행히 잘 예약이 되었습니다. 

 

관저동 서울아산이비인후과 방문 및 진료 후기

 

예약을 하고 바로 잠시 외출을 달고 나왔구요. 서울아산이비인후과가 위치한 건물은 다양한 상점들이 입지해있는 잘 나가는(?) 빌딩 느낌이더라구요. 디저트 카페, 병원들, 스크린골프장, 영어학원, 세무회계, 치과, 약국, 노브랜드, 교회 등 엄청나게 다양한 업종이 모여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예약을 하고 오전 10시?에 갔더니 생각보다 사람이 아주 많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번 방문 때에는 거의 100명이 기다리고 있는 느낌이어서 예상 대기 시간도 1시간이라 결국 치료를 포기하고 돌아 갔었는데, 이번에는 예약을 하고 가다보니, 그래도 10분 내외로 짧게 기다리고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박중수 원장님은 제가 본 어느 이비인후과 원장님보다 더 친절하셨던 것 같구요. 물론 독감 검사는 조금 아팠지만, 그래도 아프지 않게 잘 넣으려고 노력해주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갔던 다른 2개 이비인후과에서는 그냥 감기라고 하면서 약만 처방해주셨는데, 박중수 원장님은 감기가 오래 가다보니 기관지염으로 발달한 것 같다며, 저의 현재 상황과 병의 진행 상황에 대해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조금 마음이 편해질 수 있었습니다. 

 

독감 검사까지 진행하고 나니, 총 35,000원이 넘는 진료비가 나왔는데요. 진료비 1만원 이상이면 실비 요청 할 수 있는 실손보장 보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로 나오면서 실비 요청할 수 있는 영수증을 카운터에 요청했구요. 카운터에서는 영수증도 봉투에 넣어서 꼼꼼하게 주셨지만 또 카톡으로 바로 오는 실비 신청 카톡을 통해서 핸드폰으로 바로 실비 신청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관저동 서울아산이비인후과 독감 검사 비용 실비 보험 신청

 

병원에서 보내 준 카톡을 클릭하니 바로 위와 같은 실손보험 신청 화면이 떴구요. 자신의 손해보험을 클릭한 뒤 바로 신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KB손해보험에 들어 있어서 바로 클릭하고 의료비 청구하기를 눌렀구요. 약제비도 1만원 이상일 때 신청 가능한 것으로 아는데 이번에는 8천원 정도 나와서 신청하지는 못했습니다. 

 

보통 병원 다녀오고 나면 1만원 이상 진료비가 나와도 신청하기가 귀찮아서 잊고 있다가 결국은 실손보험 신청을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이렇게 바로 신청할 수 있는 카톡 알림이 오니, 훨씬 편했습니다. 다른 병원들도 이런 시스템을 도입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이번 서울아산이비인후과 방문 경험은 매우 만족스러웠구요. 다음에도 또 마음에 드는 병원이 있으면 후기 쓰러 달려오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