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인천공항 가는 리무진! 시외버스 둔산정류소 정보(2023.05.04 기준)(ft.대전정부청사 서문 앞, 둔산 롯데시네마 맞은편)🥳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쨈입니다!🙌
저는 대전 둔산동에 거주하고 있어서 인천공항으로 갈 때 주로 시외버스 리무진을 타고 가는데요. 리무진을 타면 다리 앞 공간도 여유로울 뿐만 아니라, 2시간 40분 정도면 금방 편하게 앉아서 인천공항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편한 것 같아요! 돌아올 때도 장시간 비행을 마치고 나면 굉장히 피곤하기 때문에, 또 운전을 하기 힘든 것이 현실인데요. 그럴 때 또 그대로 리무진을 타고, 대전으로 내려오는 길에 푹 자면, 또 꿀잠을 잘 수 있습니당!

대전청사시외버스 둔산정류소 위치

위 지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대전청사시외버스 둔산정류소' 위치는 롯데시네마 둔산점 맞은편인데요. 만년동성당에서 대각선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정류소가 인천공항행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입니다..! 

 

둔산동 시외버스 정류소를 이용하실 때 가장 주의하셔야 할 점은, 인천공항행 버스를 타는 곳과 서울행 버스를 타는 곳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저희가 인천공항행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서울행 버스를 찾으시다가 문의하시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둔산동 시외버스 정류소에서 서울행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샘머리 아파트 앞 쪽에 위치한 동문 시외버스 정류소로 가셔야 하구요. 샘머리 아파트 앞에 있는 것이 ‘고속버스 둔산정류장’입니다.

 

대전에서 인천공항 가는 시외버스 노선 증회 알림문(ft.인천공항 버스 요금)

2023년 3월 16일부터 대전에서 인천공항 가는 시외버스가 위 사진과 같이 증회한다고 하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전에서 인천공항가는 우등 버스는 28석에 24,900원, 소요 시간은 2시간 40분 정도(대전청사 탑승 시) 걸리구요. 대전에서 인천공항 가는 프리미엄 버스는 20석에 32,300원이고 소요 시간은 비슷합니다:-) 

 

대전청사시외버스 둔산정류소 창구

창구는 이렇게 생겼구요. 근무하시는 직원 분들은 소수이신 것 같았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창구에서 미처 예매하지 못한 티켓을 끊으실 수 있구요. 보통 대전청사에서 인천공항 가는 티켓은 굉장히 빨리 마감되는 편이라, 서둘러 예매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한 번 예매하는 것을 늦추었다가 차를 끌고 인천공항까지 간 적이 있습니다ㅠㅠ)

 

(시간표는 위 사진을 클릭하신 후, 확대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대전청사에서 인천공항 가는 일반 우등버스는 24,900원이구요. 심야우등은 29,900원, 프리미엄 버스는 32,300원, 심야 프리미엄은 38,800원입니다. 저희는 인천공항을 갈 때는 우등 버스를, 대전으로 돌아올 때는 심야 프리미엄을 탔는데요. 낮의 우등 버스와 심야의 프리미엄 버스는 거의 14,000원 정도가 요금 차이가 나는 군요. 생각보다 차이가 많이 납니다.

 

(시간표는 위 사진을 클릭하신 후, 확대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대전청사시외버스정류소에서 동서울터미널로 가는 시외우등 버스 시간표이구요. 요금은 16,400원이네요. 역시 대전청사시외버스정류소에서 부천 시외우등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18,000원으로, 하루 2번밖에 운행하지 않습니다. 세종시를 경유한다고 적혀 있으니 시간 꼭 확인해주세요!

 

(시간표는 위 사진을 클릭하신 후, 확대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대전청사시외버스정류소에서 안산터미널까지도 하루 1번 버스가 있네요. 요금은 11,5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광양과 여수 방면으로도 하루 1번 버스가 있는데요. 요금은 약간의 차이가 있네요.

 

대전청사시외버스정류소에서 인천까지는 그래도 하루 16번의 버스가 있는데요. 요금은 16,000원이구요. 시외우등버스와 일반버스가 함께 있습니다. 

 

성남까지 가는 버스도 하루에 14차례 있는데요. 성남까지 가는 버스는 일반 버스와 시외우등 버스와 프리미엄 버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 버스는 10,300원이라고 나와 있는데 시간표에는 보이질 않는군요. 시외 우등 버스는 15,000원, 프리미엄 버스는 19,500원으로 생각보다는 아주 많이 비싸지는 않습니다. 차를 끌고 가는 것보다는 확실히 더 합리적일 것 같아요!

 

(시간표는 위 사진을 클릭하신 후, 확대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대전청사시외버스정류소에서 수원까지 가는 버스는 하루 8회 있는데요. 영통으로 가는 것과 수원까지 가는 것이 가격이 조금 다릅니다. 영통까지 가는 것의 일반 버스는 9,700원, 수원 일반버스는 10,000원, 영통 시외우등버스는 12,600원, 수원 시외우등버스는 13,000원 입니다. 

 

청주까지는 의외로 하루 2회밖에 없었구요. 아마도 대전복합터미널에서 대전 IC로 바로 빠져 나가는 것이 훨씬 빠른 길이라 그런가봅니다. 대전청사에서 청주까지느 4,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가실 수 있지만, 07:35, 18:55 딱 2회밖에 없으니 혹시 다른 시간 대에 가실 분들은 대전복합터미널을 이용하시는 것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대전청사에서 대전복합터미널까지는 시내버스로 약 30~40분 정도 소요되는데요. 출퇴근 시간에는 더 막힐 수 있으니 조금 더 시간을 여유롭게 계획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전복합터미널에서는 청주까지 가는 시외버스가 1시간에도 여러 번 있을 정도로 정말 자주 있습니다. 

 

2023년 5월 4일 기준, 예산, 내포, 홍성행 일부 버스 시간이 변경된다고 안내가 붙어 있었습니다. 혹시 해당 지역으로 가시는 분들은 위 정보를 확인해주시구요. 

 

시외버스 둔산정류소 이용객 확인사항

시외버스 정류소 안에 기다리고 있으면서 바로 앞에 이용객 안내사항이 붙어 있어서 찍어 보았구요. 특이하게도(?) 공항버스(인천공항, 김포공항행) 버스 티켓 중 모바일로 예약한 것은 따로 종이 티켓으로 발권이 안됩니다. 핸드폰 어플에서 예약한 내역에 나오는 QR코드를 그대로 버스 탑승 시 찍으면 됩니다. 

 

기타 다른 경우 예매표를 발권할 경우에는 꼭 반드시, 창구에서 '예매표'라고 말씀해주시고 발권을 해야지만 새로운 티켓이 아니라 본인이 기존에 예약해놓은 티켓을 종이로 발권해주신다고 합니다. 사전에 예매표라고 의사 표시를 하지 않았을 경우, 새로운 티켓이 결제된다고 하네요. 

 

저도 대전에 살고 있는 1인으로써, 매번 인천공항 가는 리무진을 탈 때마다 헷갈려서 이번에 상세 정보를 찍어 와서 작성한 포스팅으로, 저는 해당 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므로 시간에 따라 정보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더 최근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 포스팅은 2023년 5월 4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