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쨈입니다🙌
오랜만에 가족들이 다함께 가족여행을 떠나게 되어서 친구를 집들이 겸 겸사겸사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를 초대했는데 그냥 배달 음식을 시켜 주는 것도 썩 내키지 않아 미리 마켓컬리 밀키트를 주문해 놓았다가 함께 준비해 맛난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그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저는 요즘 회사에서 급식을 먹지 않고 마켓컬리와 랭킹닭컴 등 다양한 도시락을 온라인에서 시켜 먹고 있는 중인데요. 그러다보니 평일처럼 마음 편하게 마켓컬리 밀키트를 전 날 밤 10시 경 주문해두었습니다. 마켓컬리 샛별배송으로 다음 날 아침 역시 완벽하게 도착해 있었구요! 이번 밀키트 주문 때는 신기하게 아이스팩이 들어있지 않고 위쪽 오른쪽의 사진처럼 각지고 커다란 드라이아이스가 들어 있었습니다.
따란! 제가 이번에 주문한 마켓컬리 밀키트는 총 2종이었는데요. 첫 번째 것은 빕스 오리지널 바비큐 폭립, 두 번째는 벤탄의 감바스 알 아히요 였습니다. 둘 다 제가 매우 좋아하는 메뉴라, 친구와도 즐겁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시키게 되었구요. 친구한테는 미리 전 날, 주문하기 전에 물어보았더니 맛있을 것 같다고 함께 기대해주어, 저도 가벼운 마음으로 주문했습니다:-)
첫 번째로, 제가 주문한 빕스 오리지널 바비큐 폭립 조리 과정과 조리 후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일단, 제가 주문한 상품은 위와 같이 '바베큐 폭립 오리지날' 맛이었구요. 제가 주문할 당시에는 할인 폭이 훨씬 커서 8,000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이었던 것 같습니다. 빕스 제품이 40%에 가까운 할인을 하는 흔치 않은 기회라 더 흔쾌히, 가뿐한 마음으로 한 번 먹어보자 하며 주문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제품 상세 설명에 나와 있는 중량은 450g이었구요. 아마도 뼈 무게도 들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빕스 오리지널 바비큐 폭립 상자만 뜯어 본 모습이구요. 작은 상자 안에 꽉 차게 폭립이 비닐에 싸여 들어 있습니다. 저는 오븐처럼 생긴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상자에 적혀 있는대로 미리 10분 정도 180도로 에어프라이어를 예열해주었구요. 그리고 난 후 12-14분 정도를 구웠습니다. 8분 정도 되었을 때, 아차 싶어서 잠시 꺼내서 뒤로 돌려 주고 다시 완전히 구워 주었습니다.
예열만 된 에어프라이어에 제품을 그대로 그냥 올려 준 모습이구요. 저는 주문하고 받은 당일 낮에 해 먹었기 때문에 따로 냉동실에 꽁꽁 얼려두지 않아 해동은 따로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혹시 해동을 하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따로 해동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번 구워 준 뒤 아차 싶어서 다시 뒤로 뒤집어 준 모습입니다. 8-9분 정도 구웠을 때의 모습으로 기억하구요. 약간은 물 같았던 소스가 더 걸쭉해지고 폭립 자체도 훨씬 먹음직스러운 색으로 변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찍어 본 모습이구요. 사실 따로 종이호일도 깔지 않고 그냥 팬 위에 구웠다보니 팬을 닦는 데 조금 고생을 하긴 했습니다만, 따뜻한 물로 설거지를 하니 금방 닦일 정도였습니다. 폭립은 저렇게 두 대가 들어 있구요. 보이는 것보단 실제 먹었을 때의 양이 조금 더 많게 느껴졌습니다.
한번 뒤로 돌려준 뒤 4-5분을 더 구워준 모습이구요. 이제 정말 먹음직스러운 빛깔을 가진 것을 보실 수 있으시죠?!!
폭립을 집에서 직접 해 먹어본 것은 처음이라(물론 밀키트여서 조리만 하면 되었지만) 너무 뿌듯해서 요기조기 다양하게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네요. 여튼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폭립과 집들이 상차림은 밑에서 다시 보여드릴게요!
두 번째 메뉴는 '감바스 알 아히요' 였는데요! 저는 무척이나 좋아하고 날이면 날마다(생일이나 특별한 기념일마다) 먹는 음식이지만, 친구가 감바스는 먹어 본 적이 없다고 해서 역시 함께 먹으려고 주문해보았습니다. 마켓컬리에서 파는 제품들 중에는 '벤탄'의 제품이 가장 합리적이고 새우도 크고 좋아보여서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벤탄의 감바스 알 아히요 봉지를 뜯어본 모습이구요. 이 제품은 상자가 아닌 비닐 포장 되어 있었고, 예전에 제가 주로 많이 해 먹었던 이마트의 감바스 밀키트나 다른 제품들과는 조금 다르게 감바스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가 그냥 하나의 패키지 안에 한 꺼번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오히려 편하기도 하면서도 직접 요리를 하는 맛(?)은 조금 덜한 점이 아쉽긴 했으나 아주 편했습니다! 대신 페퍼론치노의 양이나 마늘 양, 간을 조절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서 그 점은 약간은 아쉽긴 했습니다. 밀키트보단 레토르트 식품에 조금 더 가까운 느낌?! 하지만, 진짜 편하긴 하고 가성비도 너무너무 좋아서 아마 다음 번에도 또 구입하지 싶습니다😉
뒷 면에는 이렇게 간단한 설명 들도 나와 있었구요. 프라이팬 조리를 추천하는 만큼 저도 감바스는 바닥이 넓은 프라이팬 위에서 간단한 조리(라고 쓰고 데우기 라고 읽는) 만 했습니다😂
올리브유 조차도 이미 밀키트 안에 다 들어가 있었기 때문에 따로 기름을 넣을 필요도 없이 잠시 불을 켜서 프라이팬 바닥을 데워 준 뒤, 밀키트 자체를 그냥 다 부어서 정말 데우는 작업 정도만 했습니다. 그래도 새우가 올리브유 안에 있었던 것을 고려한다해도 상태가 괜찮은 편이라, 저는 편하다는 점에서 일단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밀키트였습니다:-)
5분 정도 조리를 했던 것 같은데, 확실히 불을 끄는 타이밍은 조금 지난 듯한.. 저의 조리 후 모습입니다. 그래도 상차림은 조금 더 예쁘게 해 보았으니, 마지막 상차림 사진을 봐 주세요😍
마켓컬리 추천인 ID: jegw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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