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오룡역 근처 맛집, 제주둘레국수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쨈입니다🙏

이제 당분간 먹지 못할.. 국수 맛집 탐방 후기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최근 남치니의 회사가 오룡역 근처로 이전하면서, 퇴근 이후에 오룡역 근처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아졌는데요. 그러다 늦은 저녁을 함께 하러 간 오룡역 근처 제주 고기국수 맛집 '제주둘레국수'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일단 들어가 앉았는데 바로 눈앞에 뙇! 하니 보였던 많은 연예인 싸인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전오룡역점에 방문한 연예인 싸인이 전부는 아니었고, 절반 이상이 성남점? 위례점에 연예인 분들이 방문하시고 남기신 싸인인 듯 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유명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그래도 믿고 먹을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홀의 모습이구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7시 조금 넘어서였던 것 같은데, 주린 배를 붙잡고 들어갔는데 다행히(?) 손님 분들이 없으시고 배달 주문만 계속 들어오는 상황이라 조금 더 마음 놓고 마스크를 벗고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반대편으로 보이는 오룡역 주변 도로의 모습..! 대전충신교회? 바로 앞 쪽에 위치하고 있는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제주둘레국수 집 입니다.

 

저희는 둘다 고기국수를 먹고 싶어서 고기국수 2인분을 주문했구요! 제주고기국수인만큼 국물이 아주 시원했습니다. 약간은 돈코츠라멘? 같기도 하면서 그 뭐랄까 제주 고기국수 특유의 돼지고기 맛이 얼큰하게 납니다. 

 

위에서도 또 찍어보구요!

 

옆에서도 찍어 보았습니다! 파도 듬뿍, 고추가루도 듬뿍 올려주셔서 저 예쁜 상태에서 마구 휘저으니 빨간 고기국수가 되었습니다!

 

기본 반찬은 매우 간단했는데요. 고기국수 나오기 전에 양파 식초 절임, 오이고추와 쌈장, 김치 요렇게 간결하게 나온 반찬들이 저는 오히려 좋았습니다:-) 고기국수 국물이 정말 얼큰하니 진하고 아주 구수한 맛이어서 글을 작성하면서도 군침이 도네요. 당분간 다이어트로 재방문은 어려울 것 같지만 다이어트가 어느정도 끝나면 다시 국수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