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쨈🍯의 지리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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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는빡쌤입니당!★

요즘 저는 재테크에 부쩍! 관심을 갖게 되어 주식, 부동산, 온라인부업, 부동산경매까지 열심히 읽고 듣고 배우고 있는데요. 특히 요즘 시간을 내어 '부자해커'님의 온라인 스터디에 참여하여 열심히 공부해나가고 있습니다! 

 

경매 초급반을 다 듣고 중급반도 2주차까지 들었는데, 중급반 숙제 중 하나가(사실 초급반부터 꾸준히 숙제였음) 법원을 방문하여 직접 경매 법정에 들어가서 체험(?)을 해 보는 것이어서, 방학을 기념하여 큰 용기를 내고 법원 탐방을 혼자! 갔습니당:-) 사실 이 날은 여행을 가기로 예정되어 있었던 날이라 급히 둘러보고 온 것은 안비밀ㅠㅠ

 

전 날 대전법원에서 있을 경매 물건들을 쭉 살펴보았는데, 내가 자금이 될 만한 것들(몇 백만원선)은 매력적이지 않은 물건이고, 조금 더 매력적인 물건들은 현재의 자금 사정으로 충당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아쉽지만 이 번엔 입찰은 포기하고 정말 경매 법정만 탐방하러 가 보았습니당☺️👍

 

지난 주 화요일이었던 걸로 기억하구요. 대전 기온이 낮 기온 34-35도에 이를 정도로 엄청나게 더운 날이었는데 법원은 아쉽게도 만차라 근처에 주차를 하고 땀을 뻘뻘 흘리며 들어갔습니당..! 여기서 첫 번째 실수를ㅜㅜ경매법정 전용 입구가 있는데 너무 더워서 그냥 아무데나 보이는 문으로 무작정 들어간 것이 화근이 되어 법원 내부에서 10여분 가량 많이 헤맸네요ㅋㅋㅋ

너무 더워서 그냥 바로 보이던 문으로 마구 들어간..ㅋㅋㅋㅋ한마루아파트 쪽 입구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당 다시는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리😭

이 날 경매물건이 20-30여개 정도? 굉장히 많았던 날이라 친절히 안내판까지 붙어있었는데.. 저는 왜 때무네ㅜㅜ이상한 길로 갔을까요..? 사진의 화살표만 따라가면 되는데ㅋㅋㅋㅋ큐ㅠㅠㅠ혹시 대전법원 가실 분들은 화살표! 를 찾으시고 열심히 따라가세용😊

또 쓸데없이 안내판 한번 봐주고ㅋㅋㅋ제 직업병입니다요. 경매법정 위치는 저기구나, 생각한 뒤 뒤를 돌아 계단을 올라갔더랬죠ㅋㅋㅋㅋ

아뿔싸... 변호사분으로 보이는 분과 가족들이 심각하게 얘기하고 계신 것이 멀리서도 느껴졌습니다. 이 때 깨달았어요! 여긴 아니다ㅋㅋㅋ난 어디로 온 거지? 어디로 가야하는 걸까?ㅠㅠ(지리 전공이 무색한.. 휴🤭)

결국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는 11시가 막 넘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법원 입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황급히 1층으로 다시 내려왔습니당! 그리고 처음 봤던 길로 다시 노랑색 화살표를 따라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 길이 맞구나! 싶었어요!

노란색 화살표를 따라 가는 길🥰🙌

드디어 도착한 경매법정 앞..! 오늘 매각기일인 물건들이 공고로 붙어 있구요!

경매법정이라고 적힌 요 문!! 바로 이 문으로 들어오시면 경매법정으로 바로 들어오실 수가 있습니다ㅜ 이 문은 법원 정문에서 약간 측면 쪽? 에 위치하고 있으니 사진 잘 참고하셔서 찾아보세요:-)

경매 집행관의 사무실도 바로 옆에 붙어 있구요!

기일입찰표와 위임장의 예시가 여기저기 많이 붙어있었습니다!

혹시 공동입찰을 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양식도 예시로 나와 있구요. 제가 방문한 이 날도 공동입찰이 한 건 낙찰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네..! 주의사항과 법원 내에서 지켜야하는 점들이 빼곡히 적혀 있는 글 옆으로 보이는 나무 문이 바로 법정으로 들어가는 문이 맞습니당👍 경매법정 안에서는 핸드폰을 사용하는 것조차 금지되어 있고 당연히 법정 내부 사진을 찍거나 녹음을 하는 것도 금지 되어 있어서 외부 사진만 찍어 왔습니당☺️ 그래도 저처럼 이것저것 둘러보고 사진 찍어가고 하는 분들이 많은지(아마도 BRS 때문?) 직원 분으로 보이는 분들이 딱히 이상한 눈초리로 보시진 않으셨어요.

대전 법원의 입찰 및 개찰 시간 안내가 적혀 있구요!

입찰 참가자 주의사항이 빼곡히!

법정에서의 준수 사항 또한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떠들거나 함부로 자리를 떠나는 것도 금지 되어 있구요. 사진촬영과 녹음, 녹화 등 다 금지되어 있는 것 확인하실 수 있으시죠? 경매법정 내부에서도 관련 안내가 매우 많이 붙어 있고 CCTV도 있으니, 참고하셔서 몸가짐에 주의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당🙏

 
이렇게 서투른 첫! 법원 탐방을 해 보았는데요. 경매 공부를 시작한지도 얼마 되지 않고, 너무나 생소한 풍경들이라 지금도 눈에 선하네요. 당황스러운 순간들도 있었고, 누군가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면 어쩌지 싶은 순간들도 있었지만 사실 아무도 신경 안 쓴다는 거ㅋㅋㅋ그저 스스로에게 괜찮은 물건이라고 생각되는 물건들, 그리고 경쟁자처럼 보이는 분들께는 약간의 경계?를 하시는 것은 보였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와 있는 것을 보며, 혼자가 아니구나(?) 하는 것도 느끼고, 또 한편으로는 이제 평일에 이렇게 법원을 나올 수 있는 날은 없어서(2학기 시간표가 헬이라..😭)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돌아 왔습니다..! 저는 당분간 경매 공부를 열심히 하며 기초를 탄탄히 쌓으면서 입찰은 공매 물건 위주로 들어가 보려고 합니당ㅋㅋ그 편이 평일 오전 시간이 여유롭지 못한 저에게는 더 나은 선택이 될 듯 하여..! 하지만 경매 물건 중 정말 좋은 물건이 있으면 위임장을 쓰는 것도! 역시 고려해봐야겠죠?

여튼 좋은 숙제 였던 것 같고 많은 것을 보고 느꼈습니당😃 오늘도 다들 파이팅하시고, 뜻하시는 일 후루룩 다 잘 해결되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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