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쨈🍯의 지리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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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쨈입니다🙌

주말을 맞아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요. 어제는 친구 결혼식에 다녀오고, 관평초등학교 선생님의 추모 공간을 방문해서 눈물짓고.. 열심히 살아서 꼭 더 나은 교육현장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고 왔습니다. 집에서 계속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 관련 뉴스만 보고 있다보니 정말 매일 울고.. 힘든 날들이어서 요즘 스스로 힘을 내보기 위해 운동도 열심히 하고 다른 공부들도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이 글을 읽고 계신 선생님이 계시다면, 꼭 반드시 건강하시고 힘을 내시길! 응원합니다. 혹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꼭 얘기해주세요!!

여튼, 바쁜 토요일을 보낸 뒤 오늘은, 잠시나마 마음을 다른 곳으로 돌려보고자 미리 예약해두었었던 주언규 작가님(구. 신사임당)의 북토크에 다녀왔습니다. 대전에서 서울까지 하루에 왔다갔다 해야하는 일정이라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그래도 감정적인 리프레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해, 남편과 함께 다녀 왔습니다. 결론적으로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몸은 무척 피곤하지만 그래도 잠시 다른 생각을 하며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었던 시간인 것 같습니다.

노량진에서 공부하던 이후에 작년에 잠시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밥먹으러 들리고 그 이후 또 오랜만에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왔네요. cgv 영등포점에 들어가자마자 주언규 저자 북토크 라고 떠 있는 것을 보았구요. 그 장면은 사진을 못 찍었지만 이렇게 '슈퍼노멀 주언규 저자 북토크'라는 안내가 떠 있구요. 이렇게 대문짝만하게 얼굴이 걸려 있는 걸 보면 '확실히 내가 성공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시지 않을까 싶네요.

이번에 새롭게 나온 책 '슈퍼노멀'의 북토크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책을 한 권씩 선물로 나눠주셨습니다. 책을 주시는 줄 모르고 오기 직전에 영등포 교보문고에서 샀었지만요😂 그래도 책 선물은 언제나 좋죠💕

 

영등포 7층에 있는 SPHEREX관에서 북토크가 진행되었구요. 저는 이 관은 처음 들어와봤는데 알고보니 북토크나 비슷한 결의 행사 할 때 자주 이용하시는 관인 것 같더라구요. 천장도 높고 의자도 좋아서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슈퍼노멀 책과 함께 또 사진을 찍어 보았구요. '슈퍼노멀'이란, 주언규 작가님이 옛날 아반떼 AD 광고에서 듣고 영감을 받았던 단어라고 하셨는데, 뛰어난 평범인(?)이라고 해석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 뒷 편에서는 '평범함의 범주에서 상단에 속한 사람들'이라고 정의하고 있더라구요. 책 내용도, 북토크 강연 내용도 '어떻게 평범한 사람들이 폭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가'에 집중되어 있었고 와 닿는 지점이 많았습니다.

 

저는 안타깝게도 지난 주까지 올해의 큰 보고서를 제작하고 제출하느라 책을 못 읽고 가서, 강연 내용부터 듣게 되었는데요. 막상 지금 책을 읽으면서 이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데, 책 내용이 너무 좋아서 다 읽고 갔으면 강연이 조금 더 명확히 들렸겠다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도 주언규 님의 유튜브 동영상, 썰을 몇 년간 쭈욱 들어온 사람으로써 유튜브에서 이야기하셨던 성공 방정식을 정말 일목요연하게, 깔끔하게 정리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에 대한 후기는 책을 다 읽고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튼 북토크 덕분에 다시 한 번 시도하고 도전하겠다는 용기가 많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하고 안온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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