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쨈입니다🤍
최근 불의의 사고(?)로 발목을 심하게 다쳐 깁스를 하면서 병가를 3주간 썼습니다! 다행히 같이 근무하는 많은 분들의 배려로 병가로, 편하게 집에서 띵가띵가 치료에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고 나니 세상 힐링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병가에서 다시 복귀하면서 함께 일하는 분들께 작은 선물이라도, 마음의 표현으로 드리면 어떨까 고민하며 찾다 발견한 정림동 동네 베이커리 '정림당'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정림당을 알게 된 것은, 배달의 민족 어플을 통해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지도상에 찍혀 있는 위치가 생각보다 근처라 배달비를 아껴보고자 한 번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아기자기한 귀여운 단독주택 건물에, 사장님 내외 분의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이시는 내외관에 늘 갈 때마다 기분 좋게 빵을 사고 나오게 됩니다:-) 벌써 위 사진을 찍을 때 이후에도 수 차례 계속해서 방문해서 호두파이를 꾸준히 사 왔었네요!
정림동에 오래 살던 지인에게 들은 말로는 원래부터 이 건물에 살던 사장님 부부께서 건물을 새롭게 개조하셔서 빵집으로 만드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사실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여튼 사장님께서 부부로 추정되는 내외분이신데, 정림동에 오래 거주하셨던 분인 것만큼은 분명한 듯 합니다..!
이 곳, 정림당은 배달의 민족에도, 네이버 지도 리뷰에도 '호두파이'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실제로 호두파이가 이렇게 잔뜩 쌓여 있습니다..! 조금만 시간을 잘못 맞추어 가도 호두파이가 몇 개 안 남아 있을 수 있다는 사실..!
사실 저는 주로 선물용 빵을 이 곳 정림당에서 구입해왔기 때문에(저의 거주지와는 멀고 직장과는 가까운 거리 때문에) 호두파이 말고 다른 빵들을 여러 종류 모두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왠만큼 다 평타 이상은 하는 할아버지의 베이킹 실력..! 감히 칭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