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쨈🍯의 지리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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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는빡쌤입니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쓰는 '내돈내산후기'입니다..! 마스크를 쓰고 일반적인 생활을 하는 시기가 벌써 2년째이다보니 요즘은 화장품에 진짜 돈을 안 쓰고 있는데요. 그러던 와중에 평소 잘 쓰고 있던 비비크림을 다 써버려서, 새롭게 어떤 파운데이션 혹은 비비크림을 사볼까 고민하다가 '디렉터파이' 유튜브를 참고해서 가성비 좋고 기능도 좋은 히어로즈를 위한 파운데이션, '비레디(Be ready)' 파운데이션을 구입해보았습니다. 오늘은 그 후기를 한번 써 보도록 하겠습니당!

 

저는 인터넷에서 가장 최저가로 구입할 수 있는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했구요. 배송이 거의 하루 이틀 안에 아주 빨리 왔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제품이기 때문에 이렇게 아모레퍼시픽 상자에 친환경 종이테이프로 박싱이 되어서 도착했구요! 종이테이프를 썼다는 점에서 일단 마음에 들었습니다.

 

상자 내부에도 이렇게 약간 두꺼운 종이 포장재로 충격완화용 포장이 되어 있었구요. 사실 비레디 파운데이션은 케이스가 플라스틱이기 때문에 이렇게 꼼꼼한 포장까지는 필요없긴 하나, 포장이 친환경적인 부분이 일단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레디 파운데이션 자체의 박스도 비닐 포장이 적게 되어 있는 듯한 종이재질 낭낭한 느낌이었구요. 일단 포장 자체가 매우 친환경적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 손이 성인 여성 손에 비해 조금 많이 작은 편인데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귀여운 크기 또한 마음에 들었구요!

 

저는 많은 색깔 중에서 1호 스톤을 선택했습니다. 비레디 자체가 원래 남성용 파운데이션이다보니 색깔이 여성용에 비해서는 전반적으로 조금 어두운 편이긴 했습니다. 저는 아주 밝은 여성 피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1호가 가장 잘 맞을 것 같아서 1호를 구입했구요. 비레디를 쓰는 남성분들은 2호를 가장 많이 쓰시는 듯 했습니다. 제가 참고했었던 유튜브 채널 디렉터파이에서도 2호를 조금 더 많이 추천하시긴 했습니다.

 

박스를 깐(?) 모습은 이런 모습이구요! 생각보다 한 손에 컴팩트하게 쏙 들어오는 크기이고 30ml 의 'for heroes' 라고 적혀 있는 남성용 파운데이션이긴 합니다만, 저는 매우 합리적인 가성비와 좋은 기능을 보고 사 보았는데요. 케이스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평소 쓸데없는 장식 때문에 괜히 값이 비싼 화장품을 즐겨 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할 것 같아요!

 

1호 스톤 색상이구요. SPF도 50+ 이기 때문에, 사실 귀차니즘이 많으신 남성 분들을 위한 최고의 파운데이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거 하나만 스윽 바르면 메이크업이 끝나는.. 그런 효자템이 아닐까 싶구요! 알고보니 구 화장품 연구원이었던 제 남치니도 이것을 쓰고 있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드립니다:-) 과거에는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에서 만들었는데, 이제 제조원이 바뀌었다고, 제가 산 것은 예전에 제조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네요. 그래도 인터넷 최저가로 매우매우 저렴하게 샀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구매 경험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비레디 사용 시 주의할 점은 사용하기 전에 꼭 잘 흔들어주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파운데이션이 모두 그렇지는 않지만 잘 흔들어주어야 고르게 제품이 잘 나온다고 해서 꼭 흔들어주고 사용했었습니다!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정말 별 다섯개!!!! 강추 아이템인데요. 사실 저는 여성으로써 비레디를 써 본 후기는 제 피부에는 조금 잘 맞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지금도 매우 잘 쓰고 있다고 하는데, 저는 왜인지 모르겠지만 비레디를 쓴 이후 계속 트러블이 많이 올라와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2주 쯤 쓰고 지금은 아예 남치니에게 줘버렸네요ㅠㅠㅠ

 

왜 트러블이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매우매우 예민한 피부는 아니고 약간의 지성 피부임을 고려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구요. 사실 비레디의 제형과 발림성 자체는 지성 피부에 매우 좋은 느낌이었는데, 그냥 어떤 성분이 저에게만 맞지 않았던 듯 합니다. 사용을 중단한 지금은 아주 심하던 트러블들은 조금 들어가서, 아마 저와는 잘 맞지 않는 제품이었던 듯 합니다ㅠㅠ

 

사실 구매하고 포장지를 언박싱 할 때까지의 구매 경험이 너무너무너무 좋았어서!! 잘 맞으면 계속 쭉 꾸준템으로 써 보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안타깝지만 비레디는 남치니에게 주고 저는 다른 파운데이션을 찾아 떠나보겠습니다.. 총총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다음 번에는 더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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