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는빡쌤입니다🙌
2020년 3월 팬데믹 이후 정말 사람 없는 카페, 식당만을 찾아 다니고 있는데요. 저는 다들 아시다시피 사람이 조금만 많다 싶으면 식당에 그냥 들어가지 않습니다. 제 나름의 대처(?)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 정말 파는 음식들이 다 맛있는데 사람도 많지 않아 넓은 공간을 편하게 쓸 수 있는 카페가 있어 몇 번 다녀왔구요. 소개해드리려 글을 씁니다.
바로 대전 유성구 도룡동의 수제버거 맛집 오너커피입니다..!🙌
위치는 위 사진과 같구요. 스마트시티가 줄을 지어 있는 도룡동 앞 쪽 상가 건물인 라파예트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도룡동 김형제 고기의 철학, 도룡동 오씨네 칼국수가 있는 그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너커피의 외관(?) 모습이구요..! 주말 낮에 방문했을 때의 사진이네요! 최근 자주 방문을 했는데요. 제가 갔던 시간대는 주로 평일 퇴근 후(6시 이후) 혹은 토요일 낮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사람이 붐볐던 시간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더 마음 편히 카페 음료 한 잔을 하면서 편하게 일을 하거나 수다를 떨다 올 수 있었습니다!
제가 시킨 메뉴는, 오너커피의 '오너수제버거'와 카야토스트, 아메리카노와 그린티라떼였습니다..! 이 날, ICC 뿐만 아니라 대전 시내에 유명한 결혼식장을 쭉 둘러보고 견적을 내 본 뒤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방문했던 카페라, 점심은 간략히 수제버거와 토스트로 대체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시켜보았구요!
카야토스트의 모습이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카야토스트를 싱가폴에서 처음 먹어보고 완전히 반했었기 때문에 약간 기준이 높아서 그런지, 카야쨈이 조금만 더 많이 발려 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카야잼도 충분히 맛있었구요! 버터와 통밀식빵의 조화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잼을 조금 많이 발라 먹는 것으로... 토스트 바깥 쪽까지 버터와 잼이 듬뿍 발려 있었다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대로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뜻밖의 수제버거 맛집인 오너커피의 시그니처! '오너버거'였구요..! 소고기 패티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양파가 약간 구워서 올라가 있어서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오너버거는 브리오슈번, 수제소고기패티, 양파, 토마토, 양상추, 특제소스로 만들어져 있다고 메뉴 설명에 나와 있었는데요! 브리오슈번이라 그런지 빵도 정말 고소하고 씹을수록 맛이 살아나는 너낌! 일반적인 수제버거 빵보다도 훨씬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제버거에 진심인 남치니도 빵이 정말 맛있다고 했습니다.
오너커피의 모습이구요..! 고퀄리티 빵이 느껴지시나요? 수제버거 먹으러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고 싶네요:-)
그리고 마지막! 제가 마셨던 그린티라떼이구요! 사실 생각보다 그린티가 정말 진하고 밀도가 높아서 놀랐습니다. 다 섞고 나니 색은 아주 예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더 고소하고 녹차맛이 찐한 그런 라떼였습니다! 맛나게 먹었어요!
항상 한가하게 쉬다 올 수 있는 곳이라 조만간 또 갈 듯 하네요! 다들 코시국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오늘도 성장하는 하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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