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쨈🍯의 지리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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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는빡쌤입니당😀

저는 요즘 안 쓰는 물건들을 당근마켓, 알라딘 중고샵 등을 통해 하나씩 정리해가고 있는데요. 안쓰는 물건들로 지저분하고 기분까지 덩달아 좋지 않았던 것이 깔끔해지는 기분입니다. 심지어 돈도 소액이지만 조금씩 들어오구요!

 

이번에는 구매자 분이 택배로 보내달라고 하셨는데, gs 반값택배를 선호하셔서 처음으로 시도해보았고 꽤 괜찮은 시스템인 것 같아 소개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사실 설 연휴 직전에 편의점 택배를 신청하러 갔더니 집에서 가장 가까운 편의점은 위 사진처럼, '중단' 표시가 붙어있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조금 더 먼 편의점까지 조금만 더 걸어갔습니당😙

 

gs25 편의점은 거의 대부분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제가 들렀던 곳 중에서는 택배를 취급하지 않는 곳은 아직 못 봤습니다. 반값택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위 화면에서 오른쪽 아래 부분의 '반값택배' 버튼을 클릭해주시면 되구요. 혹시나 모를 파손의 위험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는 체크를 해 주셔야 접수가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조금 아쉽긴 합니다. 그럼 일단 반값택배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건지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반값택배란? 

반값택배란, 일반적인 택배와는 전혀 다른 물류 시스템을 활용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인데요! 어차피 GS25 편의점은 본사에서 물건을 공급받을거고, 그 물건을 공급해주는 물류서비스 시스템을 택배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즉, 편의점 물건을 채워주러 오시는 분들께서 반값택배 물건을 수령하셔서 다음 편의점에 물건을 배송할 때 함께 옮겨다주시는 거죠! 즉, 반값택배로 보낸 물건은 물건 구매자의 집 주소까지 배달되는 것이 아니라, 구매자의 집 가장 가까운 gs 편의점에 배달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간단한 물건 구입을 위해 편의점으로 나올 때 구매자가 간단히 수령해가면 되는 것이죠!

 

반값택배의 장점

반값택배의 가장 큰 장점은 택배비가 저렴하다는 것인데요. 일반적인 편의점 택배가 3,000원 이상의 가격을 기본가격으로 무게에 따라 쭉 추가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면, 반값택배는 일반적인 작은 크기의 상자, 그리 무겁지 않은 경우 1,600원으로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택배비를 자랑합니다. 이게 너무나도 강력한 장점인 듯 해요!

 

반값택배 접수 방법

반값택배 접수 방법은 따라하기 쉽도록 사진으로 쭉 보여드릴게요! 

 

아까 맨 첫 화면에서 '반값택배'를 클릭하셨다면, 회원 또는 비회원 접수를 클릭합니다. 저는 회원 가입은 따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비회원접수'를 눌러주었구요. 따로 예약한 것도 아니므로, '현장접수'를 클릭해줍니다.

 

그리고 상자를 올려 무게를 재 줍니다. 저는 200그람 정도 나왔던 듯 한데, 1,600원 나왔습니다. 너무 무거운 것이 아니면 보통 1,600원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나면, 상품의 종류를 선택해줍니다. 상품종류는 의류, 잡화/서적류, 가전제품류, 곡물류 등만 클릭할 수 있게 되어있구요. 반값택배의 경우 편의점 물건을 채울 때, 물품 담당 직원분이 편의점과 편의점을 다니며 옮겨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택배와 달리 언제 도착할 지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조금 여유가 있으신 분들, 급하게 물건을 받지 않아도 되는 분들이 사용하시기에 좋을 듯 해요! 마찬가지로 이런 이유로, 과일류, 식품류, 서류, 한약류 등은 반값택배로 아예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저는 화장품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혹시 몰라 집에 굴러다니는 뽁뽁이로 꽁꽁 싸주고, '잡화/서적류'를 선택해주었네요.

 

이렇게 보낼 gs 점포명을 선택하면, '상기 점포로 배송하시겠습니까?'라는 안내 메시지가 뜨구요. 메시지를 확인하면 운임이 나오고 운송장 출력을 하신 후 운임을 편의점 카운터에서 결제해주시면 끝입니다!

 

2021년 설날 명절 전국 택배 배송 안내가 있길래 찍어 보았는데요. 반값택배는 연중무휴로 명절 연휴 기간에도 수거 및 배송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렇게 일반 대한통운 같은 택배사를 이용해서 보내는 택배 용지와는 조금 다르게 출력이 되구요. 출력된 운송장을 예쁘게 상자 위에 붙여서 카운터에 수납하시면 끝입니다!

 

저는 4~5일 후 구매자 분이 잘 수령하셨다는 연락을 받았구요. 다행히 화장품 손상 없이 잘 배송되었다는 연락을 받아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일반 택배보다도 반값택배를 더 자주 이용하는 방법을 고민해볼 듯 합니다. 물론 편의점까지 수령하러 나가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가격을 1/2로 많이 다운시킬 수 있으니 매우 유리한 방법이 아닐까 하구요!

 

그럼 오늘도 여러분의 경제적 성장, 티끌모아 태산 만들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물러가겠습니다. 다음 번에도 더 도움되는 정보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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