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는빡쌤입니당😉
요즘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인데요. 올 3월 코로나 시국이 심각해지면서 집 안에만 있기 너무 힘들고 지루해서 만들게 된 티스토리 블로그가 그래도 꾸준히 조금씩 성장하여,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청구서 수신 주소 확인까지 하게 되었습니당🎉💐😍 축하축하!!!!!
사실 인증 주소(a.k.a PIN넘버)를 받게 되는 기준인, 총 10달러 이상을 달성한 것은 8월 경이었는데요! 그 때 신청해놓았던 인증 편지가 거의 3주 정도 후에 도착하였고, 최근 생긴 유튜버의 꿈을 소중히 간직하며, 구글 애드센스 인증 편지를 뜯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기려고 욕심을 부리다 보니... 계속 미뤄지게 되어 드디어 청구서 수신 주소 확인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당..! (이렇게 무식할수가ㅠㅠ)
이렇게 된 화면을 본 지는 꽤 오래 되었다는 말이죠... 하지만 결국 영상을 찍지 못한 채로, 더 이상 지체를 하다가는 계정이 폭파(?)될 수도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받고서야... 인증 번호인 PIN 번호를 입력했습니다! 계정 자체가 폭파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더 이상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없을 수도 있다는.. 그런 비슷한 뉘앙스의 이야기여서 놀라서 동영상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바로 뜯어 보았습니다..!
실제로 엽서를 열어보니 안 쪽에 6자리 숫자가 떡하니 적혀 있었구요! 그 6자리 숫자를 이렇게 PIN 입력이라고 하는 칸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가장가장가장!!!!!! 주의 해야 할 것은 단 3번의 기회밖에 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구글이 조금 야박한(?) 상대라는 것을 여기서 알 수 있는데요(구글 사랑해) 3번의 기회 안에 제대로 된 핀 번호를 입력해내지 못한다면 또다시 계정은 회생 불가 상태로 갈 수도 있다는... 안타까운 얘기를 듣고 덜덜 떨면서 핀 번호를 입력해 냈습니다 또르르..
다행히 덜덜 손을 떨며 6자리의 핀 번호를 입력한 결과, 한 번의 시도만에 제대로 입력되었다는 확인 문자를 볼 수 있었구요! 넘나 신나서 캡쳐까지 뜨며, 글을 쪄 봤습니당😍💎
사실 아직 너무나 작고 소중한.. 저의 블로그이지만, 8월 이후로 매일매일 하나 이상의 포스팅을 하는 규칙만큼은 3개월 째 잘 지켜내고 있습니다. 때로는 다른 일도 많고 글을 쓰는 것이 너무 힘들고, 마땅히 마음에 드는 주제도 없어서 오늘만 포기할까 고민할 때도 있지만, 저의 가장 큰 장기인 '꾸준함'으로 계속해서 밀고 나가려구요!
블로그말고도 2020년 들어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저만의 시도들이 정말 많은데요. 많다보니 정신이 없는 나날들도 있고, 또 마음 같지 않아 지치는 날들도 있지만 그래도 매일매일 일기장 같은 저의 블로그, 소중한 공간에 와서 글을 쓰며 행복을 되새겨 가려고 합니다. 앞으로의 행보도 눈을 크게 뜨고 지켜봐주세요:-)
그럼 모두모두 응원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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