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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쨈입니다🙌

지난 번 2023 세계 도시 순위를 정리하면서, 같은 회사에서 미국 도시 순위 100위까지의 순위도 역시 조사하고 매년 리포트를 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2023년의 미국 도시 순위에 오른 곳들은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이번에 포스팅을 하며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2023 세계 도시 순위를 보러 가려면? 

https://geo-viajante.tistory.com/1104

 

2023 세계 도시 순위(Best cities powered by resonance 사이트 참조)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쨈입니다🙌 이번 2학기 중간고사 세계지리 시험범위에 '세계 도시' 파트가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지, 제가 2년 전에 올려 두었던 2021년 세계 도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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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미국 도시 순위(2023 America's best cities) 페이지 바로가기!

 

▶ 2023 AMERICA's best cities 다운받는 페이지 바로가기!

 

2023 미국 도시 순위(1위~22위)

2023년 기준, 미국 도시 순위 1위는 역시..! 뉴욕입니다..! 뉴욕의 인구는 뉴욕 도시권역을 모두 합쳐, 약 2천만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뉴욕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관광과 랜드마크,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수 입니다. 

 

2위는 LA일 줄 알았으나, 2023년의 기준과 평가에 근거해서는, 일리노이 주의 시카고가 2위 도시에 올랐습니다. 시카고의 인구는 역시 시카고 대도시권역을 합쳐 960만명 정도 되구요. 시카고 도시의 강조점은 컨벤션 센터와 나이트 라이프를 강조해 주었습니다. 미국의 중서부의 가장 큰 메트로폴리스이자 프로그래밍, 문화, 역사 깊은 인프라 등이 시카고의 장점으로 강조되었습니다.

 

3위는 캘리포니아 주의 로스앤젤레스가 올랐구요. 로스앤젤레스 대도시권역만 해도 인구가 총 1,300만명 정도가 됩니다. LA 도시의 장점으로는 레스토랑과 뮤지엄(박물관)을 들고 있네요. 4위는 캘리포니아 주의 샌프란시스코가 올랐구요. 샌프란시스코는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도시이긴 하지만 그래도 4위에 올랐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대도시권의 인구는 470만명 정도 되구요. 일자리 기회와 인프라 등이 강조되었네요! 

 

5위는 워싱턴D.C가 올랐습니다. 워싱턴 대도시권의 인구도 630만 정도 되어서 우리나라와는 정말 다른 스케일을 보여주네요. 워싱턴D.C의 특징은 구글 서치에서 많이 검색되는 것, 교육적인 기회 등을 강조하였구요. 6위는 플로리다의 마이애미가 올랐네요. 마이애미의 가장 큰 특징은 외국 출생의 거주민들이 많다는 점, 인스타그램 해시태크가 많다는 점 등이 거론되었구요. 다양한 외국 출생의 거주자들이 있다보니 다른 지역에 비해 조금 더 다양성과 포용성이 뛰어난 도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7위는 매사추세츠 주의 보스턴이 올랐구요. 이번에 개봉한 💕임시완 주연💕의 영화 '1947 보스톤'의 지역인, 보스톤 마라톤이 이루어지는 도시, 보스턴입니다..! 보스턴 대도시권의 인구는 490만명 정도 되구요. 보스턴은 대학과 걷기 좋은 도시로 유명합니다. 

 

8위는 워싱턴의 씨애틀이 올랐구요. 씨애틀 대도시권의 인구도 400만명이구요. 씨애틀의 하이라이트는 쇼핑이라고 합니다. 씨애틀은 아마존 본사와 스타벅스의 출발점으로 유명한 곳이죠. 

 

9위는 텍사스 주의 휴스턴입니다. 10위는 캘리포니아의 산호세이구요.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 도시 순위 10위권 안에,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총 3개의 도시를 랭크시키며, 미국 내에서도 가장 핫한 주 임이 명백하게 드러나는 순위인 것 같습니다.

 

11위는 네바다 주의 라스 베가스, 12위는 조지아 주의 애틀랜타, 13위는 펜실베이니아 주의 필라델피아, 14위는 콜로라도 주의 덴버, 15위는 텍사스 주의 댈러스, 16위는 캘리포니아의 샌 디에이고가 랭크 되었습니다. 모두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도시들이죠?!

 

17위는 플로리다 주의 올랜도, 18위는 텍사스 주의 오스틴, 19위는 미네소타 주의 미네아폴리스, 20위는 오레곤 주의 포틀랜드, 21위는 하와이의 호놀룰루, 22위는 루이지애나 주의 뉴 올리언스가 올랐습니다. 미국 본토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는 태평양의 하와이 호놀룰루가 21위에 오른 것은 개인적으로 매우 인상적입니다. 

 

출처: 네이버 영어사전

호놀룰루 설명에 들어 있는 'BIPOC residents' 중 'BIPOC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가 새로운 표현을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찾은 검색 결과를 첨부합니다. 'BIPOC'은 'black, indigenous and people of colour'의 줄임말로, 백인이 아닌 인종을 가리키는 약자라고 합니다. 

 

이것은 제가 개인적으로 꼭 가고 싶은 도시인 오마하를 찾아 왔는데요. '오마하의 현인'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워렌 버핏' 님이 살고 계신 곳이 바로 네브라스카 주의 오마하 이기 때문에 오마하의 도시 순위가 궁금해서 쭉 내려 보았는데, 52위에 랭크가 되어 있더라구요. 오마하의 인구는 대도시권을 포함하여 96만명 정도 되기 때문에, 사실 우리나라로 치면 광역시보다 약간 작은 규모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수원이나 창원 같은 도시보다도 더 작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는 아주 큰 도시는 아닙니다. 하지만, 설명에 나와 있는 것처럼 미국 중서부의 아주 작지만 강력한 경제로 유명한 도시가 되었구요. 이것은 모두 워렌 버핏과 찰리 멍거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오마하를 거점으로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한 사람이 한 도시를 이렇게나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또다시 놀랍습니다. 

 

보고서 가장 아래에는 이렇게 각 도시별 분야별 순위 또한 나와 있기 때문에 참고해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보고서는 저에게도 개인적으로 매우 재미있는 경험이 되었구요. 매년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만큼 내년에도 한 번 다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네요. 세계지리 수업 시간에 얘기해줄 거리도 생긴 것 같아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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