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주요 변경 사항 및 유의 사항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성장을 추구하는 지리는빡쌤입니다😁

내일은 2021년 고3 첫 모의고사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이루어지는 날이네요! 겨울방학을 열심히 보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니 너무 두려워하지 마시고, 찬찬히 실력발휘 잘 하시는 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1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과 관련하여 올해 많은 변경 사항이 있어 공문이 왔고, 이를 널리 홍보하라는 이야기가 있어, 혹시나 이 글을 통해 도움을 받으시는 분이 계실까 하여 글을 작성합니다. 

 

2021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 주요 변경 사항

일단, 2021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 주요 변경 사항들을 살펴보면요. 2022학년도 수능 체제의 주요 특징들이 바뀌면서 모의고사 체제도 바뀌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고3 학생들은 문, 이과의 계열 구분 없이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모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학년이었기 때문에 그러한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계열 구분 없이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의 총 17개 교과목 중 최대 2과목만 선택하여 시험을 보면 됩니다. 단, 내일 있을 3월 모의고사에서는 과탐 2과목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3월 모의고사만큼은 13개 과목 중 최대 2과목을 선택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국어, 수학, 탐구영역은 상대평가로,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평가된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큰 변화 중 하나는 4교시 답안지가 한국사와 탐구영역 답안지로 분리되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과거 4교시 답안지가 한국사와 탐구영역 2개 과목의 답안지가 하나로 되어 있어, 총 3개 과목의 답을 하나의 답안지에 마킹해야 했다면 이제는 한국사 답안지 한 장, 탐구영역 답안지 한 장으로 4교시 총 2장의 답안지를 제출해야 합니다. 따라서 한국사 문답지 교체 및 배부 시간이 5분 추가되어서, 4교시 내에서도 한국사 시험 시간과 탐구 영역 시험 시간 사이 대기 시간이 총 15분으로 조정되었습니다.

 

국어, 수학 영역 또한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응시할 수 있는 것으로 조정되었는데요. 이에 따라, 영역별 선택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해서 응시할 수 있습니다.

 

직업탐구 영역도 공통+선택 구조로 응시할 수 있으며, 이 경우 2과목을 응시하는 경우에만 전문 공통 과목에서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하게 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국어, 수학 영역의 문항 수 및 유형 안내인데요. 공통과목의 문항과 선택과목의 문항이 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이 선택형과 단답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성적 산출 부분인데요. 국어와 수학 영역은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표준점수와 등급을 산출하게 될 텐데요. 한국사와 영어,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은 고정 점수 분할 방식에 따라 9등급으로 구분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점수표는 위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국어, 수학 영역에서도 이렇게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이 구분됨에 따라 조금 복잡한 문제지와 답안지가 배부되게 됩니다. 글을 작성하다보니 생각보다도 더 많은 부분들이 수정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차분히 변화 체크하셔서 내일 뜻한 결과를 잘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성장하는 하루 보내세요!